2008년 6월 2일 월요일

화성에서 얼음을 발견하다


화성을 탐사중인 피닉스호
가 이번엔 얼음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전송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화성의 북극지역을 탐사하던 피닉스 우주선이 보내온 사진 속에는 화성 표면의 흙에 묻혀있긴 했지만, 밝고 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는 물질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흥분했고 이것이 화성에 물이 존재했었다는 증거라며 이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얼음이 아닌 다른 것일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진 과학자들도 있습니다. 그 문제의 사진을 보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로 반짝거리는 것이 있긴 있군요. 이것이 얼음으로 밝혀진다면 과거 화성의 기후가 따뜻했을 수백만 내지는 수억년 전에 그곳에 생명체가 존재했었을 수도 있다는 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음이라는 것은 생명체를 그대로 보존시킬 수 있는 훌륭한 물질이기 때문이죠. 정말로 지구상의 남자들은 John Gray의 책에서처럼 화성인의 후예인 것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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