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by jim.christian (flickr.com/photos/jimchristian)
때는 미국인들이 일리노이주의 서쪽으로 이주를 시작하던 19세기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이주민간의 마찰이 있었고, 이로 인해 벌어진 전쟁(Black Hawk War)에서 한 여성이 마을을 지키는 데(이주민 주장)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바로 이 여성의 이름이 Elizabeth Armstrong이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나라들이 생성된 배경을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아니, 사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지난 토요일, 이 마을에서는 미 전역에서 Elizabeth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 약 400명이 모여 '엘리자베스 모이기'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참 별의 별 oddly enough한 기록도 다 있습니다. 별의 별 기록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리지만, 예전에 한 TV 프로그램에서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세계기록을 갖고 있던 한 영국사람이 취재갔던 우리나라 기자에게 단 한번의 시도만으로 타이틀을 빼앗기자(물론 비공식이었지만) 그가 상당히 당혹스러워 했던 기억이 불현듯 납니다.
image by otzberg (flickr.com/photos/mount_otz)
Source: STLtoday.com
Website: mostelizabeths
젓가락... 저도 잘할자신 있는데 ㅎ
답글삭제@김치군 - 2008/06/29 12:15
답글삭제새 기네스 기록이 나오나요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