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8일 수요일

웨이터 없는 "최첨단" 전자동 레스토랑


독일의 한 레스토랑에는 웨이터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맥도널드같은 허접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주문을 통해 주방에서 요리사가 직접 요리해 주는 레스토랑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주문을 하면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고, 음식이 준비되면 천장에 매달린 레일을 이용해서 손님이 앉아있는 테이블로 멋지게 운반되는 시스템입니다. 때로는 불친절한 종업원때문에 마음상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최소한 그런 일은 없겠군요. 불편한 것 싫어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이런 시스템이 적합할 지 의문입니다. 하긴..뭐 딱히 불편할 만한 점은 없어보이는군요.




댓글 4개:

  1. 요리 언제 나오나요?



    라고 물어볼 사람이 없군요. 한국사람에겐 적당하지 않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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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치군 - 2008/06/18 15:42
    아~~!!! 그렇군요. '여기 빨리좀 갖다주세요'란 말을 할 곳이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ㅋㅋ 테이블마다 벨을 하나씩 달아놓는건 어떨까요? '재촉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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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 좀 인간적인 맛이 없는데요..

    웨이터도 기계가 대체하다니...

    훈훈한 웨이터 보며 맘설레어 하는 아낙들은 어쩌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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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Ray - 2008/06/19 03:30
    아..제가 그걸 또 잊고 있었군요. 저희 남정네들도 맘이 설렐수 있다는 것을. ㅋㅋ 아...역시 우리나라에서 이 시스템은 안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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