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1일 수요일

미국인들이 갈 수 없는 최고의 여행지 5곳


FP(Foreign Policy)가 위 제목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중 미국인들이 갈 수 없는 다섯 곳을 선정해서 그 곳들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비록 이 관광지들에 순위를 매긴 것은 아니더라도, 기뻐해야할 지 슬퍼해야할 지 모르겠지만, 우리 금강산이 첫번째로 다뤄졌다는 것은 북한이란 나라를 한 번 가보는 것이 미국 여행객들에게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FP가 소개한 미국인들은 방문할 수 없는 관광지 5곳은 금강산과 더불어 쿠바의 Baracoa, 소말리아의 Mogadishu 해변, 이란의 Persepolis, 마지막으로 버마의 Mandalay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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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be7878kr (네이버 포토앨범: http://cbingoimage.naver.com/data2/bingo_39/imgbingo_48/be7878kr/38919/be7878kr_8.jpg)


1. 금강산
금강산에 가봐야하는 이유로 뛰어난 자연경관, 유명사찰, 그리고 도보여행(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도전해볼만한 훌륭한 하이킹 코스 등을 들었으며, 구룡폭포와 등산로를 따라 보이는 금강산 계곡동해바다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이 왜 갈 수 없는가에 대해서 FP는 미국인이 북한비자를 발급받을 수는 있지만 한국과 중국이 현재로서는 유일한 경로이고, 북한에 입국한다 해도 관광이 평양에만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미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기 때문에 여행 중 문제가 생길 경우 도움받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다라는 이유도 한 몫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한국을 통해 금강산관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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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Irotzabal (flickr.com/photos/irotzabal)


2. 쿠바 Baracoa
바라코아는 1511년 스페인 정복자들이 건설한 쿠바에서 가장 오래된 정착지임과 동시에, 바라코아 근처가 1492년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당도했다고 여겨지는 곳이라는 것을 첫 번째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이 외에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지형이 산재해 있다는 점, 동굴들에서 볼 수 있는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상형문자, 18세기에 지어진 성곽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미국인들은 쿠바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갈 수 없는 이유입니다. 갈 수 있는 방법은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가는 것인데, 그 것 또한 불법이며, 적발시 $65,000(약 6,6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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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ctsnow (flickr.com/photos/ctsnow)


3. 소말리아 Modadishu 해변
모가디슈 해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있는 곳 중 하나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산호속에서 물고기들이 어울리는 장관을 해변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인이 모가디슈 해변을 갈 수 없는 이유는 소말리아와 미국과의 관계가 남다른(?) 점도 있지만, 기사에 실려 있는 한 문장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A good day in Somalia is the worst day of your life almost anywhere else. - 소말리아에서 멋진 하루를 보내느니 차라리 다른 곳에서 당신 인생의 최악의 날을 보내는 것이 낫다." - 의역있음

소말리아는 현재 독재정치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소말리아 국내상황은 무법천지라는 것을 가끔씩 보도되는 외신을 통해 접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2004년 Economist지에 실린 한 기사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는 수류탄이 단돈 $10, 그밖의 다른 무기들도 어디서나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고 FP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소말리아 하면 떠오르는 해적은 우리에게도 악명높기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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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Elias Pirasteh (flickr.com/photos/pirasteh)


4. 이란 Persepolis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는 그리스어로 '페르시아의 도시'라는 뜻이며, 이 곳은 고대 페르시아 아케메네스 왕조의 도읍지로 수많은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FP는 페르세폴리스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페르시아의 강대했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이 이 곳을 쉽게 여행할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 이란과 미국과의 적대관계로 인한 비자발급문제, 비자를 발급받았다 할지라도 자유여행은 불가능하며 이란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여행사의 안내를 받아야만 한다는 점을 꼽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의 위험요소(무장강도나 밀수꾼들로부터의 공격)는 당연히 여행객 본인이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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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by moussetitik (flickr.com/photos/wistiti)


5. 미얀마 Mandalay
만달레이는 옛 미얀마 왕조의 수도였으며 사원과 명소들이 많아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FP는 이 곳을 꼭 여행해야 하는 이유로 훌륭한 왕궁, 불교유적, 다양한 건축물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일출광경을 꼽고 있습니다. 또 물가도 싸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외국인을 혐오하는 군부독재정권과 현재 미얀마의 불안한 국내정세때문에 미국인들의 미얀마 여행이 어렵다고 언급하며, 아울러 만달레이가 미얀마의 마약거래 본거지이므로 이것이 여행객들이 꺼려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선정된 곳을 보니 모두 미국과 정치적인 대립이 있는 그런 곳들이군요. 비단 미국인들 뿐만이 아닐겁니다. FP가 뽑은 이 다섯 곳 중 우리 한국사람이 그나마 쉽게 갈 수 있는 곳은 금강산과 이란의 페르세폴리스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쿠바여행도 수월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나 여러분이 이 다섯 곳을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는 그런 날이 올까요?

Source: Foreign Policy에 더 자세한 사항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댓글 44개:

  1. 쿠바도 가기 쉬운 곳이죠^^.. 아무런 제제도 없으니까요.



    미얀마는, 이번 사태만 아니었어도..많은 여행자들이 가는 곳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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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치군 - 2008/06/11 16:18
    아, 쿠바도 우리나라 사람이 가기 쉽군요. 몰랐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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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위가 금강산이네요^^ 어제 피디수첩에서 최근 해답없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대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1+1 + 2인데 왜 자꾸 북한을 적으로 간주하고 자민족을 이간질하려는 사람들은 1-1=0 이래도 좋으니 북한과 남한이 좋게 지내는 것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쳇말로 퍼주기라고 하는데 얼마나 많이 퍼주었는지 몰라도 그게 다 투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미국에는 퍼주어도 되고 반백년 떨어져있는 동포들에게는 퍼주면안된다는 사고방식을 절대 이해할 수 가 없네요, 우리끼리서로 싸워봤자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만 좋지 우리에게 좋은 일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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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음..정치적인 글이 아님에도 정치적 의견을 피력해 주셨군요. ^^ 감사합니다. 저도 메이스파이더님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도 정부지만 북한도 통일의지가 있다면 좀 더 적극적인 대남외교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큰 흠이죠.

    본문에도 밝혔지만 순위를 매긴 글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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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북한은 미국인들에게 혹은 서구인들에게 위압, 공포와 신비감을 동시에 주는 폐쇄적이고 독특한 이미지의 세계인것같드라구요.

    미국 적대시하는 정치적인 이슈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리스트 자체도 모두 미국과 거리감이 엄청난 나라들이네요 심정적으나 정치적으로나..ㅎㅎ;



    미얀마 다녀오신 주변분들은 참 좋다고 하시던데..럼주가 그렇게 맛있다던데요 ㅎㅎ사람들도 착하고,,자연도 이쁘고..

    쿠바도 관광지만 돌아다니면 안전하고 좋다고.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대상에 대해 유난떨며 금기 깨고싶어하는, 모험심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할 장소네요 미국인들중에도 그런 인물들 꽤많을겁니다..ㅎ;;

    재밌네요 잘보고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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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전 쿠바 넘 가고 싶숩니당 ㅠㅠ ㅠㅠ ㅠㅠ

    경유해서 가야한다는게 넘 피곤해요

    뭐 그래도 최소한 불법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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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그네 - 2008/06/11 22:43
    미얀마 럼주가 또 유명한가요? 럼주마시면 와인만큼이나 다음날 일어나면 숙취로 고생하는 술인데, 갈 기회가 생기면 많이 마셔둬야겠는걸요. 응?



    위험한 일 굳이 애써서 하는 사람들 어디든지 있죠. ^^ 때론 그들이 부럽답니다. 재미있으셨다니 저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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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Ray - 2008/06/11 23:22
    이번 여름 휴가때 슁하니 다녀오시면 되겠네요. 부럽다. 아흐.. 경유해서 혹시 프로펠러달린 비행기 타게되는 건 아닐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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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 다 가보고 싶은나라네요.. 저도 한두군데 다녀왔는데 아직 갈곳이 많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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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haforce - 2008/06/12 02:56
    세계에서 여행을 제일 많이 한 사람도 안 가본 곳이 더 많을 겁니다. 아쉬워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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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금강산 가고싶어하는 미국인 거의 없고,금강산은 전혀 관광지로써 좋지않습니다.볼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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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북한과 남한이 좋게 지낸적이 없어요ㅎㅎ

    게들은 그냥 우리한테 필요한걸 가져갈 목적으로 이용할뿐이죠..중국,미국,일본,러시아 보다 더 심하거든요?

    미국에 뭘 퍼주었나요? 쇠고기협상? 그거말고는 없는데요? 우리가 받은건 생각 안하시나요..북한은 우리한테 뭘 해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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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누구보다 북한이 평화통일을 원하지않고

    우리와 가까워지려고 하지않아요.자기뜻대로 되지않으니까 바로 핵실험 재개하고 미국과의 양자회담을 요구했습니다.이런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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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ㅇㅇ - 2008/06/12 10:26
    산뜻한 의견 고맙습니다. 가보신 분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사실 가보지 않고서는 거기가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잘 모르거든요. 63빌딩 붜 볼거 있나요. 그래도 궁금하니까 가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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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피디수첩이 진실이고 왕인가2008년 6월 13일 오전 10:21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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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읽으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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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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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기.. - 2008/06/13 11:06
    저기..무엇을 원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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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ISTORY 운영 - 2008/06/13 11:10
    멋진 주말선물입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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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가서 미국인 만낫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고... 대화도 나누고 햇는데.......



    비록한국체류중이엇지만....



    금강산에서 만난 초등학교 영어선생님 제시칸가 스테파닌가.. 남편이 간지좔좔이엇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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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국인만 못가나...



    한국인인 나도 못간다...



    돈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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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금강산... - 2008/06/13 17:23
    위 다섯 곳을 미국인이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갈 수는 있겠지만, 우리보다는 조금 더 제한적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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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ㅋㅋㅋ - 2008/06/13 17:42
    ㅋㅋㅋ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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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윗분 님보단 피디수첩 피디분들이 똑똑하겠죠

    님 뭐 아는거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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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그런데 영화 '식코'에서는 어떻게 마이클 무어 감독이 미국인 대여섯명을 줄줄 데리고 쿠바에 들어간거죠? 설마 벌금 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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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이연희 - 2008/06/13 22:10
    무어감독의 본래 취지는 미국령 해군기지 '관타나모'에서 그들을 치료받게 하는 것이었지만, 이것이 거부되자 미국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쿠바로 넘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벌금'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군요. 영화수입으로 냈을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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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음....미국이들이 갈 수 없는 곳이라....역시 사상이 다른 '큰'나라여서 그런지 저런 것도 까다롭게 만들었군요. 근데..역사 학자나 그런 사람들은 허락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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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금강산이랑

    페르세폴리스 가봤지롱...

    넘 좋더라... 둘다...

    금강산 짱 멋있고,

    페르세폴리스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가볼만한 곳이고

    소말리아는 별로 가고싶지 않고...

    쿠바 baracoa랑 미안마 mandalay는 가보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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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그래도 페르세폴리스 가는길이 위험한건 사실.

    이스파한에서 페르세폴리스로 가기 위해 시라즈로 갔는데,

    이스파한에서 이란애들이 시라즈로 가는길은 무장강도등으로 인해, 위험하다고 경고해줬을 정도.

    (시라즈는 남부 이란 사막 한가운데 있는 도시, 도시 자체는 가난하긴 해도 나쁘지만은 않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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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우주의꿈 - 2008/06/14 01:41
    정식 허가를 받는다 해도 말씀드린대로 지에서는 본인이 위험을 감수해야겠죠. 그런 사람들 신변을 일이 경호해 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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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Chris - 2008/06/14 02:23
    음...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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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Chris - 2008/06/14 02:53
    위험하다는 것이 사실이군요. 훌륭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둘러볼 수 없다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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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가고 싶은 곳 하나도 없구만.

    더 좋은 데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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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shingoo - 2008/06/14 10:05
    그런건 뭐..주관의 차이라고 봐야겠죠. 저도 다섯 곳 중 가고 싶은 곳은 두개에 불과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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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금강산 관광은 사전 예약(출발 2주전)만 한다면 국적이 미국이라도 관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 한국 관광객들과 같은 차량을 이용해서 같은 일정으로 똑같이 여행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여행경비에 할인도 받을 수 있더군요. 금강산 외 지역은 어떤 국적의 관광객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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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밴쿠버 - 2008/06/14 15:15
    밴쿠버님 말씀 듣고나니, 미국인들이 북한에 대해 갖고 있는 괜한 공포심 같은 것이 반영된 기사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정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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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정치적인 글이 아님에도 정치적 의견을 피력해 주셨군요>

    미국이 선정한 저 다섯 곳이 모두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인이 가지 못하는 곳이죠. 어차피 정치 카테고리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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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메이스파이더 - 2008/06/11 17:04
    그렇게 못을 박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필마온님께 어떤 설명을 해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으시겠군요. 다만, 제 의도는 '그들이 못 가보는 이런 곳도 있다'였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원인보다는 결과에 중점을 더 주십사 하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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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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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ㅇㅇ - 2008/06/12 10:26
    금강산 다녀온 사람으로서, 꼭 가보아야 하는 명산인거 확실하구요..

    정말 설악산 과는 비교도 안된답니다~~

    그리고 금강산해수욕장도 .. 잔잔~한 바다에 맑은 물.. 사실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에 하나예요..

    물론 여러가지 제약도 있고, 맘대로 돌아다닐 수 없는 아픔이 있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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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쿠바 캐나다에서 가기 쉬워요..

    캐나다에서 쿠바전문 여행사에 문의하면 바로 갈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본인이 가서 옵션으로 선택하는 프로그램이 많구요.

    전 호텔과 비행기만 잡고 가서 현지에서 직접 여행 계획 짰어요.



    헤밍웨이가 노인과 바다를 썼던 지역과..수도인 하바나 관광..시가공장..바라데로 해변과..천연 동굴에서 수영& 바다에서돌고래랑 수영등.. 사파리등 여러가지 경험을 할수 있어요.

    여기서 스폐인어 렛슨.테니스 레슨등..호텔레슨도 모두 공짜인거 참고마세요.물론 본인이 묵는 호텔 나이트도 공짜입니다.

    음 여기서의 과자는 맛 없어요..ㅜ.ㅜ

    썬크림 파는데.. 한국만큼 좋지는 않으니까 챙겨 가시구요.

    모기가 좀 있구요..해열제등 비약약 필수구요. 그외에는 모두 괜찮아요.음식은 다 부폐로 알고 계시는데.. 호텔 레스토랑 미리 예약하면 다 공짜예요.잘 몰라서 예약 안하시는거 같아요.

    언어는 스폐인어구요.호텔에서의 생활은 모두 공짜라는게 매리트가 좀 있죠~ㅋㅋ 특히 모히토가 최곱니다. 호텔 나가면 다 돈이구요.



    호텔 밖에서 활동은 본인이 다 알아서 여행 계획 짜서 (호텔 여행사) 직원에게 말하면 됩니다.

    호텔에서 모든게 다 해결돼요~ ^ㅡ^

    호텔에서 캐나다 달러로 페소로 바꾸면 되구요.

    시가는 시가 공장에서 사면 저렴하구요..

    프리마켓에서 패소( 외국인-> 내국인) 바꾸어서 사용하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같은 패소인데도 내국인화폐와 외국인화폐가 다르다라는걸 처음 알았어요. (추신) 한국 사람들 호텔에서 팁문화 잊지 마시기를..

    호텔에서 음식값 안내니까 잊어버리시는거 같아요.ㅋㅋ



    쿠바 여행 즐겁게 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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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ㅇㅇ - 2008/06/12 10:26
    금강산엘 가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언제 한번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ㅎㅎ 그런데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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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Anonymous - 2008/12/24 13:22
    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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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크리스티나 - 2008/12/24 14:11
    쿠바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예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크리스티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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