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일 화요일

스시의 관점으로 바라본 세상풍경

지금부터 여러분은 약 4분 동안 회전초밥집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 놓여있는 스시(壽司)가 되어 보는 겁니다. 닥치고 아무 말 하지 마시고 동영상에 집중하세요.

※ 다 보고 난 후 스시의 느낌을 남들과 공유하기. ^___^




저는 뭐랄까..모든 사람들이 저를 보자마자 흐뭇하게 미소짓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습니다. 비록 조만간 사라질 지도 모를 하찮은 '스시'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가진 최대의 장점이자 타고난 능력일 테니 말이죠. (혐오스럽지 않은) 모든 음식을 대표하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웃으면서 식사하시길. ;-)




댓글 5개:

  1. 전 누가 날 집어먹을지 참으로 공포스럽습니다만 -_-;;;

    하긴 뭐 이미 스시가 된 생선은 의식이 없을테지만 말입니다. ㅎㄷㄷ



    배경음악을 '착신아리' 배경음을 넣고 들어보면 참으로 무서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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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울한딱따구리 - 2008/09/03 09:38
    엉엉...딱따구리님 고마워요. 무플로 남겨질까 두려웠었는데.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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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Odlinuf - 2008/09/03 12:28
    이건 비밀이지만...

    전 무플방지위원회 소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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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우울한딱따구리 - 2008/09/03 09:38
    헉..투잡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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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rackback from: 지하생활자의 생각
    나는 왜 안먹어주지 ㅠㅠ (via Oddly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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