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3일 토요일

길거리에 등장한 '처키'요원들

아마 '처키'를 모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연륜이 묻어 나오는 얼굴과 악독해 보이는 눈매, 또 처키의 전매특허 번쩍이는 칼자루까지 어린이에 대한 어른의 환상(?)을 처참하게 짓밟은 과거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인형입니다. 그런 처키가 올해로 탄생 20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10일, 미국 뉴욕에서는 처키 탄생 20주년과 DVD 출시를 기념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All images via the londonpaper

무시무시하군요. 20년이 흘러서 그런지 그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해 보입니다. 간간이 주름도 보이고. 혹시나 잠자리에 눕기 전에 이 사진을 보게 될 분들도 있을텐데, 오늘 밤엔 처키와 함께 단란한 밤을. 꿈에도 등장하면 금상첨화구요. 흐흐흐..



댓글 42개:

  1. 어째서..ㅠㅠ

    1달전까지만 해도 울집동네였는데..ㅠㅠ

    이사가고 나니 이런 걸 다 놓치네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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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ay - 2008/09/13 12:37
    저쪽에 사셨어요? ㅋㅋㅋㅋ 안타까워라.

    그러게 좋은데 살아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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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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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처키들 너무 귀여운데요..? 근데 마지막에 오른쪽 처키가 사람 죽이려는듯..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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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TISTORY 운영 - 2008/09/18 09:00
    티스토리도 즐거운 하루!!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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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처키님 - 2008/09/18 09:25
    직접 마주친다해도 그런 말씀이 나올까요. ㅎㅎ

    저라면 어퍼컷이 나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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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분장 어떻게했을까요 ? ;ㅁ ;너무신기하네요 .



    우리나라도 어여 저런거했으면 , ㅋㅋ ;; 안에 들어가신분들은



    성인일까요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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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유심히보니 처키마다 조금씩 다르게 생겼네여 ..ㅋ



    와 ..실제로 보면 무서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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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리오슈냉큼오슈2008년 9월 18일 오후 2:31

    처키들.....

    다가와 다가와~~~~~~~~베이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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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퓨리냥 - 2008/09/18 12:21
    분장은..음...속에 갑옷 입고 가면을 쓴 걸로 보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선 '내 다리 내놔'의 주인공이 하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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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파리넬리 - 2008/09/18 13:25
    예리하기도 하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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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리오슈냉큼오슈 - 2008/09/18 14:31
    니가와 니가와~~~~~~~ 베이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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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실제로 보면 약간 무서울거 같은데

    마지막 처키는 좀 귀엽게 느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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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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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안뇽 - 2008/09/18 15:09
    더군다나 식칼을 들고 있으니 밤에 보면 기겁을 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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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나 저 척키 졸라 구여워~ 저 척키 한마리 길르고 시포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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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ㅎㅎㅎ - 2008/09/18 16:31
    밤에 옆에 두고 주무실 수 있도록 한 처키 구해서 보내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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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인형인지,,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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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mm - 2008/09/18 17:33
    인형의 탈을 쓴 사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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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이런 행사를 하는군요..ㅋ 개인적으로 썩 좋아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재밌네요..거리에서 처키를 보는 것..

    일본 신주쿠,,어느 가게에서 아이만한 처키를 파는 것을 본적이 있어요..

    같이 간 일행이 그 인형 사겠다고 얼마나,,그랬는지..ㅋㅋ

    근데,,전시용이었다네요..파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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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집단으로 보니 귀엽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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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IDA - 2008/09/18 17:37
    가끔씩 이런 행사가 있어야 보는 사람도 사는 재미를 느낄 거예요.

    만약에 그 인형 사오셨으면 두고두고 후회하셨을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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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껄껄 - 2008/09/18 18:17
    밤에 보면 무서울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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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저중에 하나는 진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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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초등학교때처음사탄의인형을봤는데

    ......그때무서워서잠을못잤던기억이^^

    심지어집에있던똘똘이인형이처키처럼보이기도...................

    ....................생각나네요-0-

    처키의신부인가?ㅋㅋㅋㅋㅋ?

    거기서가운데손가락을사뿐이올려주고가는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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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야로링 - 2008/09/18 20:08
    헉...그렇게 생각하니 더 무섭군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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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헉 - 2008/09/18 21:03
    초등학교 때 이 영화를 보셨단 말씀이군요. ^^

    유난히 기억에 남으시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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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어째서 뜬금없이 KoRn이 떠오르는 걸까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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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길에서 보면 완전 뭥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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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으음...? - 2008/09/18 22:24
    KoRn을 모르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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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 - 2008/09/18 22:33
    누가 등을 두드리길래 뒤돌아봤더니 바로 이 처키 한 마리였다고 생각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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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어릴때 정말 무섭게 본 영화입니다. 유치원때???ㅋㅋㅋ

    요즘에 다시 방송해 준거 봤습니다.

    좀 오래전인것 같기도...

    암튼

    초반부분을 봤는데

    어떻게 그 인형이 그리 되었는지...

    그다음 어떠한 집에 팔려가서 벌어지는 행각은...

    그나마 커서 눈뜨고 봤지... 그래도 무서워 얼른 채널 돌렸습니다.

    아... 뒤에서 시선이 느껴집니다...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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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진짜 신정환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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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마 사람 이 되려고 외 웠던 주문이 ~~~~

    아델두델 뎀벨라~~~~ 아벨두델 뎀벨라~~~~~~~ 이거였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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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Hoya - 2008/09/18 23:06
    헉...유치원!!!! 많이..쿨럭..조숙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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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신정ㅎ환 - 2008/09/18 23:12
    신정환씨도 이걸 봐야하는데 말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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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호호 - 2008/09/18 23:22
    기억력도 좋으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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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앤디~~ 앤디~~~ 하면서 칼들고 나올땐 정말..아우...

    내 방에 인형들 피아노위에 일렬로 앉혀놓고 처음 있던 자리, 팔다리 모양, 자세, 각도등등 다 기억해놓고 몇시간후에 다시 와서 움직였나 안움직였나 확인했던,, 확인할때도 30센티자로 멀리 떨어져서 툭툭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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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아이구~ - 2008/09/19 00:51
    우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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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캐서린 - 2008/09/19 03:09
    많이 순수하셨군요. ㅎㅎㅎ 지금도 그러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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