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일 수요일

구글 크롬 안내서의 작지만 큰 실수

오늘 아침부터 장안의 화두인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반나절 동안 사용해 본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찾던 브라우저'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부터 벗어나고 싶던 차에 파이어폭스(FF)가 좋다고 하여 사용해 봤지만, 국내외 수많은 웹사이트들은 IE에 최적화 되어 있어 FF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엔 불편함(인터넷 뱅킹 제외)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Chrome을 사용하면서 이런 불편함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누군가에 의해 치명적인 결점이 발견될 때까지는 아마도 계속 크롬을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롬 사용기가 아니니 이쯤에서 접고....

이틀 전이었나요. 구글이 자사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을 배포하기 전, 안내서 성격의 만화를 공개했습니다. (못 보신 분들과, 혹시 영어의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덮어버린 분들은 ikspres님의 블로그에서 잘 요약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2편으로 나뉘어 있음.)

이 안내서에는 아주 사소할 것 같지만 큰 실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자면, 마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가 세계지도에서 '다케시마'나 '암초'로 표기되는 정도의 실수라고나 할까요. 크롬의 기술적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내서 13페이지를 보면 아래 그림이 나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설명하며 V8이라는 virtual machine 전문가 집단이 덴마크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which is exactly what the V8 TEAM in Denmark did.) 이제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유럽 지도를 자세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이들이 말한 덴마크가 보이시나요? 덴마크는 커녕 독일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의 국경선이 프랑스, 폴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를 제외하고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비교를 위해 지도를 준비했습니다.


이는 분명 그림을 그린 사람의 단순한 실수, 게으름 또는 무지로 인해 빚어진 결과일 것이라고 90% 확신합니다. 초 거대 글로벌 기업이 배포한 안내서에 이처럼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다뤄질 수 있을 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당사자들은 또는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미국인들은 원래 지리적 개념이 부족해서 그러니 이해해야 할까요. 제 말이 괜한 트집잡기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같은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빼놓지 않고 하는 테스팅(검토)과정만 거쳤더라면 이런 실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저 V8팀이 중국에 있고, 안내서에 우리나라와 중국의 국경이 없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합니다.

UPDATE (08.9.3, 오후 5:50) 아하하하하하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뜨질 않아요. 나 계정 정지먹은거임? 냐하하하하 -_-;;
UPDATE (08.9.3, 오후 10:29) 애드센스 잘 나타납니다. ^__^ 양쪽 시스템간에 약간의 오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괜한 오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다행입니다.



댓글 38개:

  1. 정말 정말 작고 미세하고 관찰하기 힘든 실수네요. 저를 낚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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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농촌소년 - 2008/09/03 17:02
    제가 관찰력이 좀 뛰어납니다. ㅎㅎ

    그런데, 이게 왜 낚시성 글이라고 판단하시는지 좀처럼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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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나가던 행인2도 낚였기 때문이죠.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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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왜냐하면 - 2008/09/03 17:56
    ㅋㅋ 그렇군요. 이게 낚시글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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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낚인 사람들은 뭘 보려고 들어왔길래 낚인건지...

    제목이 <구글 크롬 안내서의 작지만 큰 실수>인데.

    글의 내용과 제목이 일치하고 없는 내용 쓴 것도 아닌데.

    구글도 참 웃기네요. 구글 크롬 사용자이며 그것에

    만족한다고 글을 쓰신 분을 단순히

    안내서의 아주 작지만 문제시 되는 점을 말했다고 해서

    계정정지라니... 먼 글로벌 기업? 쫌생이 기업이구만...

    그 부분은 시정했으니 다시 고쳤다고 글을 써 달라는게

    정상이지 이건 뭐 잘나간다고 뻐기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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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작지만 큰 실수죠,

    우리나라가 이와같은 경우가 되었을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거같아요.

    구글 측에선 작은 실수지만 겪는 나라 사람들이 볼땐 어진간히 실망하겠나요? 물론 유럽인들은 시각차가 달라서 이해해줄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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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의문 - 2008/09/03 18:41
    구글이 제 블로그의 광고노출을 막았다고 생각하긴 싫습니다만, 우선 이 글이 게시되고 난 이후부터 광고가 사라졌다는 점, 크롬과 파이어폭스, IE 세가지 브라우저에서 모두 광고노출이 안된다는 점, 구글에서 시키는 대로 인터넷 브라우저 쿠키와 캐시를 삭제해도 문제해결이 안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밉보이다 철퇴를 맞은 건가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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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맞음 - 2008/09/03 18:52
    말씀하신대로 유럽인들이 이것을 문제시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너그럽다고 해야하나요. 좌우지간 이번 일로 구글에 두번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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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게 대체...

    뭐..어쩌란 건지...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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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독일을 둘러싸고 있는 나라들의 국경이라고 하면서

    처음에 스페인을 말씀하셨는데....

    독일과 스페인은 국경을 접하지 않습니다.

    혹시 프랑스를 스페인으로 오기하신건 아닌가요?

    아무래도 프랑스 같습니다.



    지도에는 독일에 덴마크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베네룩스 3국이 그냥 통합되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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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낚였다.. - 2008/09/03 19:17
    낚였다고 생각하시니 낚인 거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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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곰돌이 - 2008/09/03 20:16
    앗..그렇군요.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저마저도 '작지만 크나 큰 실수'를 저지르다니, 아마 저같은 사람이 그림을 그렸나 봅니다. 당장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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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3페이지까지 가서 보느라 힘들었어요... (헉헉)

    그냥 손으로 그린 지도 같네요. 따지자면 흑해는 땅으로 되어 있고 ㅋ 그래도 최근에 독립한 몬테네그로가 표시되어 있는 걸 보면 멀쩡한 최신 지도를 놓고 베껴 그리려고 한 것 같은데....

    그런데 바이에른-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헝가리로 이어지는 곳의 국경이 마치 지우개로 지운 것처럼 보이네요. 정말 단순한 실수인지;;;

    혹시 만화가의 3대 조상이 독일 이민자라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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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크롬 어떻든가요? 눈팅만 해서, 막상 설치는 안해봤어요.

    액티브엑스는 크롬에서도 지원안된다는 거 같던데 (제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 파폭 엔진을 사용했다던데) 안그런가요?

    흐음, 시간나면 저도 한번쯤은 써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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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trackback from: Google 크롬 웹브라우저 베타 버전 간단 사용기
    구글에서 새로운 웹브라우저 Google Chrome(구글 크롬)를 내놓았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서 갈 길이 멀지만 간략하게 살펴봤다. 첫인상은 오페라가 언뜻 떠올랐고, 이후에는 파이어폭스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 이 글은 Google 크롭에서 글쓰기를 시도하였는데, 티스토리의 글쓰기 화면에서 글자 크기가 지나치게 작게 나오는 문제가 있고, 또한 그림의 본문 삽입에도 문제가 있다. 결국 글 작성은 파이어폭스에서 완료하였다. 1. 다운로드 및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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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rackback from: 구글 크롬(chrome) 설치 했습니다.
    한국시각으로는 9월 3일 새벽 4시 전후해서 다운로드 사이트(http://www.google.com/chrome)가 열렸습니다. 크롬으로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티스토리 기존 글쓰기 화면은 크롬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새관리' 글쓰기로 쓰고 있습니다. 우선 예상대로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긴 한데 제 컴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오페라, 파이어폭스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른 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라우저를 켜놓는 동안 하드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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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ginu - 2008/09/03 21:26
    아..이거 죄송합니다. 괜한 노동을 하시게 만들었군요. 그냥 저 그림만 보셔도 됐을것을. ㅋㅋ

    제 마음은 실수가 아니라 아마 귀찮아서 그리지 않았을 것이다 쪽으로 더 기울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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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Ruud - 2008/09/03 21:44
    지금도 크롬쓰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반응속도가 빠르다는 것에 매료되어 있습니다. 몇가지 단점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지만, 제가 신경쓸 부분은 아니라서. ^^

    엑티브엑스는 뭐 당연하게 지원되지 않구요. 한 번 써볼만 합니다. 지금 당장 설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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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크롬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다는군요... 출시 첫날인데..

    http://hummingbird.tistory.com/496 (벌새님 블로그)

    http://blogs.zdnet.com/security/?p=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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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Odlinuf - 2008/09/03 21:58
    안그래도 지금 써보고 있습니다. :)

    제가 잘못 안게 있다면, 파폭기반이 아니라 애플웹킷 기반이더군요.

    브라우저 useragent는 이런 식으로 뜨네요.



    AppleWebKit/525.13 (KHTML, like Gecko) Chrome/0.2.149.27 Safari/5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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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역지사지 - 2008/09/03 22:04
    음..다운로드가 필요하면 다른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야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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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Ruud - 2008/09/03 21:44
    설치하셨군요, 쓸만하십니까?

    그럼, 즐크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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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의문 - 2008/09/03 18:41
    애드센스광고 이제 나타났습니다. 양쪽 시스템상에 어떤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밉보이다 철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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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trackback from: Chrome 설치, 그리고 약간의 우려
    내가 IE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아니면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인지 모르겠지만 Chrome을 써보니 약간 빠르게는 느껴지지만 현재 사용 중인 IE를 바꿀만큼의 이유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이러다가 IE 사용자를 뺏아오는 것이 아닌 Firefox 사용자를 뺏아오는 사태가 벌어지지나 않을까 염려 된다. 난 아침에 일어나서 6시쯤에 Chrome을 설치했는데 3분도 안되서 설치가 끝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걸린다고 아우성들이다... 9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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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Odlinuf - 2008/09/03 22:11
    으음... 덕분에 엄청 기나긴 사용기를 하나 올리게 되었네요. :P 트랙백은 날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그나저나 크롬에 마우스 제스쳐가 추가가 된다면 항상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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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딴지는 아니지만, 저사람들이 지도 바로 앞에 바짝 붙어서서 가리킨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떨어져 서서 가리키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하게 덴마크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보여서 문제 없는 듯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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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trackback from: Google Chrome(구글 크롬) 사용해 보기
    어제 언론을 통해서 공개된 Google Chrome이 정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오픈 되었습니다. 다운 받을 수 있는 주소는 http://www.google.com/chrome 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다운을 받아서 현재 크롬을 이용해서 tistory의 새로운 관리자 페이지로 들어와 이 포스팅을 입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그림이 상당히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이미지샷은 축소를 하지 않고 포스팅에서만 줄여서 올려 놓았으니,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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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trackback from: Google Chrome - 구글 크롬 사용기
    장안의 화제인 Google Chrome (BETA), 이하 크롬은 구글에서 야심작으로 준비한 웹브라우저 입니다. WebKit (이하 웹킷)을 기반으로 해서 모두가 칭송하는 사파리의 빠른 페이지 렌더링 속도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이것 저것 뒷배경 이야기가 많을텐데, 이미 수많은 블로그와 웹사이트에서 다룬 걸로 알고 있으니 사용기로 바로 넘어가도록 할께요. 행여라도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위키피디아를 권해드립니다. 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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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trackback from: 구글 크롬(Google Chrome) 아쉬운점과 버그
    구글의 또 다른 노림수,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이 나왔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에게 말들이 나오고 있군요. IE를 노리고 나와서는 파이어폭스의 뒤통수만 칠거라는 둥.... ^^; 얼마전에 파이어폭스용 구글 싱크 확장기능의 지원을 중단하더니...이런걸 내놓으려고 했나 봅니다.구글 크롬 다운로드는 http://www.google.com/chrome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9월 3일 현재 베타버전이 올라와 있습니다.일단 구글 크롬을 하루 써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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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Ruud - 2008/09/03 21:44
    뭘 고민까지 하십니까. 그냥 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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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Peter - 2008/09/04 02:15
    먼저 말씀드리지만, 저는 구글 흠집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구글을 어떤 점에 있어서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_^

    Peter님 말씀처럼 손가락은 분명 덴마크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든지 그렇게 볼 수 있고, 제 입장에선 문제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이것이 논란이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들이 ok라면 ok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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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trackback from: 크롬열기로 가득한 개방형 블로그
    블로그스피어가 구글이 새로이 출시한 웹브라우저 크롬의 열기로 가득하네요. 티스토리 베스트 섹션에 가보았는데 트랙백 베스트가 거의 다 크롬관련 글입니다. 이렇게 한 주제로 트랙백 베스트가 다 올라오는 걸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이걸 보면 인터넷 사용인구와 블로그(특히 개방형 블로그) 사용인구간에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와 달리 블로그 사용자는 IT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음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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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trackback from: 크롬은 치약구멍처럼 1인당 웹문서 소비량 증대가 목표
    기본적으로 웹이라는 거대한 플랫폼을 장악하려는 구글의 목표로 볼 때 크롬은 웹을 사용함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것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목표일 겁니다. 설사 구글의 크롬이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더라도 크롬으로 인해 브라우저 경쟁이 구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속화된다면 구글은 기본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크롬을 통해 이루려는 구글의 목표는 같은 시간에 좀더 많은 웹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크롬의 점유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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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제가 덴마크 사람이었어면 저 등장인물의 손가락을 부러뜨...

    은근 기분 나쁘겠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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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j4blog - 2008/09/09 00:35
    저쪽 나라 사람들은 아주 쿨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런 동요가 없는 걸 보면 말이죠. ^^ 사실 덴마크 사람들이 기분 나빠해야할게 아니라 졸지에 덴마크령이 된 이웃나라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야할 것 같아요. ㅎㅎ

    추. 댓글남긴 적은 없지만, J준님 글 유익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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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제가 보니 오해를 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른쪽 사람은 손가락으로 실제 덴마크 위치를 가리키고 있지만, 왼쪽 사람은 말풍선이 그 사람의 머리를 가리키면서 하필이면 지도의 특정 섬을 가리키고 있기에 오해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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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역지사지 - 2008/09/03 22:04
    그 취약점은 이미 해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또 다른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하더군요. FTP 프로토콜 관련 취약점인데 해결한 버전은 나왔지만 인기있는 브라우저는 IE처럼 끊임없이 취약점이 공개되고 공격을 받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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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벌새 - 2008/10/28 11:57
    지도상으로 제가 오해할만한 것은 없어보입니다만. 저는 본문에서 국경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던 것입니다. 하긴, 그린랜드가 덴마크령이긴 하죠. ㅎㅎ 그래도 본토를 표시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령, 어느 지도에서 제주도만을 가리켜 대한민국이라고 하면 저로선 납득이 어려울 겁니다. 글만 써놓고 이후 어떻게 되었나 확인을 해보지 않았군요. 일깨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벌새님! 내친 김에 확인해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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