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0일 화요일

병뚜껑이 화려한 장신구로 변신

Yoav Kotik이라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의 작품은 마치 無에서 有를 만들어 낸 듯 창의력이 돋보이고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마저 일깨운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면 발에 챌 정도로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각종 음료 병뚜껑을 '마이 프레셔스' 장신구로 화려하게 탈바꿈해서다.

하이네켄 반지

하이네켄 목걸이

벡스 목걸이

에비앙 cuff links

밀러 cuff links

브러치

내가 좋아하는 스텔라 맥주 병뚜껑 반지

아사히 수퍼 드라이 귀걸이

다이어트 코카콜라 귀걸이

환타 팔찌

다이어트 코카콜라 팔찌

kotik-design의 허락을 얻어 게시한 이미지입니다. images via kotik-design

이 밖에도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 훨씬 더 많이 있으니 Yoav Kotik 웹사이트로 가셔서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왼쪽 위의 collection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로 하위 메뉴가 펼쳐진다.

Thanks, Gallia. ; )


뭐든지 수납할 수 있는 알파벳 서랍장
우주선과 달 광물로 만든 명품시계
앙증맞은 수류탄 쇼핑백
아프리카에서 주목받는 액체주입 안경
이렇게 튼튼한 스탠드 보셨나요


댓글 30개:

  1. 하악! 만들다가 복장터질...멋진 아이디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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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병뚜껑의 날카로운 바퀴에 다치지는 않을까요?

    팔찌는 좀 위험해보이는데요 하하! :-)

    아이디어 하나는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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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명이 - 2009/06/30 13:27
    복장은 왜 터지나요? ㅍㅎㅎㅎ

    남자친구분께 cuff links 선물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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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mooo - 2009/06/30 13:30
    두번째 팔치처럼 방향을 바꿔주면 덜 위험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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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이네켄+_+ 반지정도는 가지고싶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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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와~ 정말 멋지네요~ 근데,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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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cuff links 하나 갖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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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odlinuf 님 덕분에 트위터도 잘 사용하고 재밌는거 잘 보다 갑니다. 관심블로그 등록했어요^^ㅋ 저도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아이랍니다. 저는 코카콜라 반지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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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진정 예쁜데요! 다이어트코카콜라 팔찌 귀걸이 세트 여름에 시원하겠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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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Ludens - 2009/06/30 13:42
    직접 만들어 보는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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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저의 감성은 이상한 걸까요...

    뭐...뭥미;;;;

    라고 생각했는데(아이디어는 인정하나 딱히 갖고 싶지는 않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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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HㅇYa - 2009/06/30 13:52
    맞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없이 하다간 어디 한군데 다치기 십상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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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하쿠 - 2009/06/30 14:07
    가격 알아봐 드릴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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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로즈마리홍차 - 2009/06/30 14:11
    제.. 덕분에요? 제 블로그에서 트위터 아이콘 클릭하셨군요! ㅎㅎ 저도 follow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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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화려하긴 한데...가지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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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명이 - 2009/06/30 13:27
    푸하하하~ 복장터진다는 댓글보고 꺼이꺼이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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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좋아하는 하이네켄 반지가 탐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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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와우 어떤 기술이 숨어져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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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껍질 벗기면 초콜릿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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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하하. 작품 재미있지요?

    금속공예도 알고보면 참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갖고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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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스프라이트와 기린 뱃지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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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우와앗, 능력자네요;

    마지막 팔찌는 겉으로 드러난 부분이 꽤 날카로울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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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와~~ 너무 귀엽고 재미있네요.

    위험하지만 않게 만들면 인기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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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광택이 도는 둥근 형태가 마치 유색보석 구슬을 보는 듯 합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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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trackback from: [올블로그 티페이퍼] 장마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58,303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71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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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odlinuf - 2009/06/30 15:35
    ㅋㅋㅋ 앗 정말요? 국내에서도 살 수 있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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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하이네켄과 코카콜라 마크를 목과 귀에 걸고 다니는 시대가 오다니 감회가 새로운걸요 :-)

    저 하이네켄 목걸이는 꼭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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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trackback from: 작은 나무토막에 숨어있는 행운
    항상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비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우산 손잡이와 문고리 만드는 일을 하며 근근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절망적인 음성으로 스스로에게 다짐이라도 하듯 " 내게 행운이란 놈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을 거야" 말하곤 했습니다. 그의 집 앞에는 사과나무와 너도밤나무가 있었지요. 사과나무는 해마다 불그스름하고 속까지 알찬 사과를 열리게 해 주었지만 너도밤나무는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추운겨울 어느 날 ,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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