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0일 수요일

나무도 배가 고프면 꿈틀한다

아래 사진들은 우리에게 낯익지 않은 광경이다. 무언가를 먹어치우는 건 동물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식물도 배가 고프거나 화나면 꿈틀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 )


Pooktre, 신기한 나무 디자인
유리조각이 쌓여 아름다운 해변으로
신비로운 자연현상, Snow rollers
세상에서 가장 힘센 홍콩 까치
친환경 이끼 그라피티


댓글 55개:

  1. 나...무가 아프겠는디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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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무가 먹으면서 자랄 만큼 버려진지 오래된 물건들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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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아 신기하다



    i like the address

    "hungry or angry trees could eat anything"



    조심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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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희한하네요. ^^;

    나무가 무서워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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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도대체 이런 사진들은 어디서 구하시는 건지.ㅋㅋㅋ

    나무에게... 미안한 마음이 물씬 들었습니다요...



    나무야.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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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애들이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그래도 저렇게 상한 음식(?) 먹으면 배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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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음.. 저런 식물들을 잘 양성해 적국에 비밀리에 파견해야겠네요. 몰래, 씨뿌려서 여기저기 자라면 큰 도움이 될 듯! 국방부에 요청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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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저 나무들이 화를 내면?

    갑자기 샤밀란의 <해프닝>이 떠오르는군요. 피할 곳이 없죠.. ^^

    (예전엔 별로 할말이 없으면 읽기만 하고 지나쳤는데, 트윗을 보니 댓글을 달지않을 수 없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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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명이 - 2009/06/10 15:39
    먹히는 게 아픈 거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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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kzzang - 2009/06/10 15:40
    한밤중에 나무 밑에서 자다가 봉변 당할 수도.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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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cat - 2009/06/10 15:41
    그렇.. 겠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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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 그래도 나무들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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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이거 뭐야... 무서워...

    가 딱 어울리는 포슷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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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별헤는밤 - 2009/06/10 15:41
    토론토에 나무가 많은 거 같던데 조심하세요. 자나깨나 나무조심. ㅋㅋ 칭찬은 감사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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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금봉이 - 2009/06/10 15:44
    무서워하실 것 까지야.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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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dalcom - 2009/06/10 15:46
    저도 일단, 나무야 미안! : )

    이런 사진을 찾아서 온 인터넷을 헤메고 다닌답니다.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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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mooo - 2009/06/10 15:48
    상한게 아니라 영양가 하나도 없는 음식이죠. : ) 지금 생각났는데 그럼 저렇게 계속 보존한다면 수백년 지나서도 같은 모습으로 남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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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만물의영장타조 - 2009/06/10 15:50
    단점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겁니다. 한 20-30년? ㅋㅋ 어느 나라가 적국이 될지 잘 판단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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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ㅎㅎㅎ 재밌게 보고 갑니다... 나무가 이럴 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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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luna - 2009/06/10 15:55
    여기 할 말 많아서 댓글 다신 분 거의 없을걸요. ㅋㅋ

    제가 워낙 다그치는 통에, 의무감으로 ㅎㅎ

    그 영화는 보려다 말았는데 재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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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따스아리 - 2009/06/10 16:11
    불쌍하죠. 자라고 싶은데 억누르니 저런 방법을 택할 밖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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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궁시렁 - 2009/06/10 16:12
    군대도 갔다왔으믄서 뭐가 무섭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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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하수 - 2009/06/10 16:30
    나무뿐만 아니라 자연이 원래 무섭잖아요. ㅎㅎ 웃을 일은 아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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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아놔...

    먹는데 몇 년은 걸렸겠군요.

    아니 씹는데만 몇 년 걸리고, 소화시키려면 아직 몇 백년 남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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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odlinuf - 2009/06/10 16:31
    아무런 기대감 없이 보면, 역시 샤밀란! 하실 겁니다.

    자연현상 앞에서의 인간의 무력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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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무서운 나무. 그보다 더 무서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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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이이익~ 징그러~~ 저녁먹을 때 생각날 것같아요. 징글~ 징글해요~

    반지의 제왕에 숲지킴이(?)가 생각나네요. 움~?(올라가고) 우움~~~(내려가고) 일케 대화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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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나무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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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음..왜 나무에 저런걸 붙히고 그런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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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이런거 종종 보지만 진짜 신기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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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헉.. 신기하면서 섬뜻하네요.. 아메바같아요! 근데 사진 보면서 생각해보니 사람 살도 마찬가지네요..^^; 귀뚫는 것도 그렇고.. 상처난 곳이 아물면서, 그 자리의 이물질이 제거가 안되면 세포들이 그 모양 그대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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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초목은 제 발로 움직일 수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주위 변화를 민감하게 감지하고, 때로는 그에 따라 자신을 변화시키는 재주를 갖고 있죠." - 충사, 영원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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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trackback from: odlinuf의 생각
    나무도 스트레스 받으면 꿈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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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 사진 이런거 어떻게 찾으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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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자연의 보복은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나저나, 잡아 먹히기 보단,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은데... 저렇게 갖혀 있으면 '먹히는 것'보다 더 무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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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먹어버리는군요 '0'



    5번째는 동족 상잔의 비극?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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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헉 정말이에요 합성 아니에요? 이젠 좀 신기한 거만 보면 다 합성같아요>ㅅ<;;



    옛날 카멜레온 생각이 나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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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Raylene - 2009/06/11 09:44
    옛날 카멜레온.. 털썩. 이건 합성 아닙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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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김젼 - 2009/06/11 22:43
    저도 그 생각 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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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dudtn - 2009/06/11 07:40
    나중에 어찌될지 참 궁금합니다. 저 속에 저렇게 두고 자라..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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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hyomini - 2009/06/11 05:07
    인간에게 주는 경고성 메시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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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hyelim - 2009/06/11 01:40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찾는답니다. : ) 덕분에 시간도 꽤 걸린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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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mckabi - 2009/06/10 21:00
    새겨놓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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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연님 - 2009/06/10 20:15
    제가 그래서 몸에 칼 대는거 싫어해요. 무서워서.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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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띠용 - 2009/06/10 20:03
    저는 반지의 제왕 나무들이 생각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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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Noel - 2009/06/10 19:02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움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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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MIndEater™ - 2009/06/10 18:44
    ㅋㅋ 배가.. 고팠나봅니다. 잘 지내시죠? 요새 제가 텍큐닷컴 이벤트 때문에 바빠서 RSS 돌아볼 틈이 없답니다. 낼부턴 다시 돌아다닐테니 반겨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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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lovelyheewon - 2009/06/10 17:54
    저걸 보는 저도 가슴이 아프려고 하는데 나무야 말할 수 없이 아프겠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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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회색웃음 - 2009/06/10 17:49
    앗! 저도 그 나무들이 떠올랐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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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초서 - 2009/06/10 17:22
    맞습니다,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생명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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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mahabanya - 2009/06/10 17:11
    삼킨 물체를 봐선 족히 20-30년은 돼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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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ㅋㅋㅋ 나무 옆을 지나갈때 조심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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