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 차게 시작한 검색 서비스 빙(Bing)을 가지고 여러 말이 많다. 구글 신에 이어 빙 신도 탄생할 것인가, 또는 빙이 음란물 검색엔진이라는 둥 마이크로소프트의 바람대로 구글을 따라잡기란 그리 쉬워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카약(Kayak)이라는 여행 전문 검색 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일단 두 웹페이지를 비교해보자. 아래는 카약의 첫 페이지다.
그리고 빙 첫 페이지 왼쪽 메뉴에서 Travel을 선택해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나타난다.
뭔가 수상쩍지만, 여행사 웹사이트마다 이 양식은 비슷해서 아직은 "너 베꼈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 두 웹사이트에서 비행기 편을 하나 알아보자. 2009년 7월 16일에 서울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발해 7월23일 돌아오는 항공편이다. 첫 번째 그림이 카약, 두 번째가 빙이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빙, 이래도 되는 거니? 실망이야.
Source: Wired
아싸라비야!
답글삭제우오! 정말 비슷하네요.
답글삭제물론 MS 측에서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의혹을 벗기는 힘들겠군요.
@hyomini - 2009/06/25 21:42
답글삭제두 사이트 모두 아웃오브안중;;
빙은 이미 에로서치사이트라는 인식이 박혀있어서 아오안입...
답글삭제뭐 비슷하게 나올 수야 있지만 이건 좀 너무 비슷한데-_-;;
답글삭제에에..이건 너무 똑같네요~~ 그건그렇고, 구글 신에 이어 Bing 신 에서는 뿜어버렸슴다 ㅋㅋ
답글삭제@hyomini - 2009/06/25 21:42
답글삭제저도 뭐 그다지.. ㅋㅋ 그런데 빙 travel은 꽤 괜찮은가 보던데요?
@mooo - 2009/06/25 21:43
답글삭제당연해 보이는데도 ms는 당연히 아니라고 했답니다. ㅎㅎ
@.cat - 2009/06/25 21:49
답글삭제에로가 뭔가요. 저도 아오안. 풋..
@mahabanya - 2009/06/25 22:01
답글삭제그러게요. 얼마든지 비슷할 수 있는데 저건 뭐 세세한 부분까지 안 비슷한 곳이 없으니 빠져나오기 힘들 것도 같아요.
@Rosa - 2009/06/25 22:39
답글삭제으..응? 그거 모르셨나요? ㅎㅎ 빙이 나타나자 마자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했던 말인데. 외국에 계셔서 잘 모르셨던 모양. : )
뭐.. 그래봐야.. 이미 ms는 제 손을 떠난지 오랜지라
답글삭제OS고 웹브라우저고 이미 MS와는 결별을 했습니다. ㅎㅎ
빙신 ㅋㅋㅋㅋㅋ,..
답글삭제그나저나 저거 완전 판박이인데요?
카약이 더 좋아보여요;
답글삭제이전 farecast.com 이란 사이트랑 똑같음. 색깔별 화살표도 그대로 사용.
답글삭제farecast 가 kayak 의 platform 을 사용했다고 보며 microsoft 가 farecast 를 인수했다고 봄.
farecast.com 을 치면 bing travel 로 넘어감.
인터넷 예매사에서 제공하는 포멧과 연관있을 것 같은데요. 빙은 orbit.com으로 연결되고 카약도 orbint.com을 선택할 수 있는 걸 봐서는 무관하지 않을 것 같네요. 같은 예매사로 연결될려면 보여주는 체크항목도 거의 같아야 하니깐 빼겼다고 보기 보다는 제공되는 인터페이스 때문 같습니다.
답글삭제ㅋㅋㅋ 정말 비슷하네요
답글삭제저 디자인은 워낙 일반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살짝 애매하긴 하네요. ^^
답글삭제구조는 거의 똑 닮았군요 -_-;; 저래서야 의혹이 안 나올 수가 없겠습니다.
답글삭제그런데도 아니라고 했으니.....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