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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이 식당도 물에 잠긴 상태였기 때문에 식당 주인은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그(그녀)의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물에 잠긴 식당을 계속 운영하면 손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발목까지 차오르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던 손님들은 그 참신함에 반했고, 그것이 입소문이 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식당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변에 문을 닫은 식당이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곳을 찾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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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더운 여름철에 이런 식당이 가까이 있다면 저라도 한 번쯤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단, 수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손님들이야 시원해서 좋지만, 식당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종업원들의 발은 온전치 못할 것도 같습니다. 비록 대박은 얼마 못가겠지만, 이 식당으로서는 충분한 마케팅이 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위기는 즉 기회"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적절한 사례입니다.
Source: Xinhu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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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많은 비로 인해 누전이라도 되서 감전사고가 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아찔해지네요
답글삭제@잉드 - 2008/07/31 15:00
답글삭제그런 위험이 있었군요. 저도 아찔해 집니다.
깨끗한 물이 아니면 냄새나서 먹기 힘들겠죠;
답글삭제진짜 연곳이 저기밖에 없어서 사람들이 몰리지 않았을까해욘..
@Raylene - 2008/08/01 02:04
답글삭제정수와 배수를 적절히 잘 하면 되지 않을까요? ㅋㅎㅎ
위기와 기회를 잘 다루면..큰 돈이 되지요..
답글삭제아직 그렇게 아이디어가 번뜩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김치군 - 2008/08/05 12:28
답글삭제배고프면 다 번뜩이게 돼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