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4일 목요일

노트북과 벤틀리가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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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Bentley Motors

영국은 이탈리아, 독일과 함께 명품자동차의 나라입니다. 비록 모든 브랜드가 외국 회사로 인수되긴 했지만, 롤스로이스, 애스턴 마틴, 벤틀리 등등은 모두 영국이 자랑하는 브랜드입니다.

그 중 명품 수퍼카 벤틀리와 노트북이 만났습니다. 디자인도 둥글둥글한 것이 벤틀리의 그것과 꼭 닮았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08 영국 모터쇼에 처음 모습을 보인 이 노트북은 벤틀리라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가격을 자랑합니다. £10,000 (약 2천만원).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스타를 채용했으며 64-bit 프로세서에 160GB 하드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휴대는 간편해 보입니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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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credit: 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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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올 여름 런던으로 가야 합니다. 런던의 Selfridges라는 유명 백화점에서만 판매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 노트북은 Ego-Lifestyle이라는 곳에서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Fashion PC Award'라는 상까지 받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마치 여성 핸드백과도 비슷해 보이는 것이 군침흘리시는 여자분들 꽤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휴대전화에 이어 휴대용 컴퓨터에도 명품바람이 부나요?

Source: T3




댓글 4개:

  1. 아주머니가 들고다니는 핸드백(안이쁜거)처럼 생겼어요;

    전 무조건 이쁜게 좋아서(금자씨 팬) 이건 영 정이 안ㅇ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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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Ray - 2008/07/25 02:16
    그래도 명품이잖아요. 들고 다니면 다 쳐다볼텐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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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 Ego-Lifestyle이라면 튤립노트북을 만드는 회사군요.

    둥글둥글한 디자인 자체는 이 회사의 다른 랩톱들과 차이가 없어보이네요.

    확실히 남성용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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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키르케 - 2008/07/30 13:02
    그 디자인에 벤틀리스러운 옷만 입힌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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