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25일 목요일

2008년 Oddly Enough 영광의 포스트

항상 이맘때가 되면 느끼지만, 2008년에 익숙해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우리는 또 다른 새해를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가 이렇게 지나가는 것은 매우 안타까우나, 지난 5월부터 시작한 Oddly Enough를 되돌아 보면 많이 부족하지만 한편으론 뿌듯함을 느낍니다. 그 뿌듯함은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힘이 큽니다. 많진 않지만, 그리고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가끔씩 들러 따뜻한 한마디를 남겨주신 여러 블로거분들, 때로는 '지나가다' 따끔한 충고를 해주신 이름 모를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여러분께서 관심가져 주신 2008년 영광스런 Oddly Enough 포스트를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Oddly Enough라는 블로그를 시작한 날은 5월 19일. 네, 아직 햇병아리입니다. 약 7개월 동안 정말 감사하게도 Oddly Enough를 구독해 주시는 분들은 점점 늘어 지금은 무려 450여 분에 이릅니다. 구독자 분들이 늘어감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되어 가끔은 자다가도 블로그 생각을 합니다. :-)

2009년에도 그 책임감을 잊지 않고 세상의 갖가지 oddly enough한 소식을 여러분께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구독자 분들과 댓글 남겨주신 분들, 그리고 Oddly Enough의 글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분들과 따뜻하게 그리고 뜻 깊은 연말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_ _)

댓글 8개:

  1. 올 봄까지만 해도 BBS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가 뒤늦게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니, 좋은 블로그들이 1년도 되지 않은 곳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요즘 새삼스레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 곳도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니, 청와대의 누군가가 염주를 굴리며 성모송을 외운다는 뉴스를 보는 것처럼 쇼크인데요. ㅎㅎㅎ

    앞으로도 번창하는 블로그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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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님의 oddly enough 블로그를 처음 방문하게 된 후 세상의 재미있는 일들과 생각들을 많이 접하게 되네요 ~~ 언제나 좋은 포스팅 해 주신것 감사드리고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내년에도 oddly enough 한 포스팅들 기대할께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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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래되신줄 알았는데 얼마 안되셨네요. ^^

    앞으로도 신선하고 재밌는 포스팅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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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ginu - 2008/12/26 02:18
    제가 좀 나이들어 보였나요? ㅎㅎ

    저도 ginu님 블로그 보면 가끔씩 깜짝깜짝 놀래곤 하는걸요. 말씀 감사하구요, 새해 복 많이 받는 ginu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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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reenfrog - 2008/12/26 08:25
    넵, greenfrog님을 실망시키지 않는 그런 블로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reenfrog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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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JUYONG PAPA - 2008/12/26 09:47
    제가 좀 얼굴에 비해 나이들어 보인다는 소릴 자주 듣습니다. 아하하

    감사하고, 주용이 커가는 모습보며 얼른 결혼해야겠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ㅋㅋ 자극인 셈이지요. T_T 주용이 새해 건강히 자라고, 주용아버님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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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오드리(너프^^)님도 정말 대단하시네요~~ ^^*

    새해에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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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r.MindEater™ - 2008/12/26 13:01
    에이~ 대단하긴요. 저보다 훨씬 대단하신 분들 수두룩하신데요. 일단 MindEater님도 그렇고. 과찬이십니다.

    MindEater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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