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5일 일요일

이쯤에서 쉬어가기 - 마흔살 생일케익

"마흔 살이 넘어가면 모든 것이 응가처럼 변한다."

사람이 태어나 온갖 모진 풍파를 헤치고 40대로 접어들면 세상만사가 돌아가는 이치를 깨우치게 된다는 철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케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왠지 두려운걸요. 마흔이 넘으신 분들, 마흔 즈음에 계신 분들 정말 그렇습니까...?

image via Humor4You


댓글 10개:

  1. 모든것이 부질없다는 건가요??

    왠지 40을 넘기면 모든일에 열정을 잃는 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서 안타깝네요 ㅡㅡ;;

    물론 보는 사람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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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reenfrog - 2008/10/05 20:42
    greenfrog님 말씀대로 저 케익을 누가 받느냐에 따라 해석되겠죠. 만약 제가 저 케익을 받는다면 통째로 준 사람에게 뒤집어 씌울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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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색깔 관계상 떵은 초콜렛 종류겠죠?

    ...실제로 받고 나면 당분간 초콜렛은 못 먹을 듯 싶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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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아직 10년은 '조금' 넘게 남았으니 다행이랄지..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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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0이되면 세상 놀아가는 이치를 어느정도 꿰뚫고 있으니깐 그러지 않을까요..

    에거..세월아~세월아~ ㅋㅋㅋ

    아이디어가 참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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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요시토시 - 2008/10/06 02:41
    뭐..굳이 따지자면 그렇겠죠. 쵸콜렛이 응가색이니. :)

    저는 실제로 저런 케익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두고두고 먹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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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Raylene - 2008/10/06 08:29
    그보다 먼저 30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30대에는 모든 것이 응가가 세상밖으로 배출되기 전 상태의 느낌처럼 보인다죠. 뭐가 더 나을까요. 아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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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JUYONG PAPA - 2008/10/06 11:0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정도가 아니라 달관이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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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이런케익 받으면 저 toilet에 준 사람 얼굴을 살포시 박아 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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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별헤는밤* - 2008/10/07 15: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터프한 별헤는밤님. 앞으로 조심해야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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