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통닭 먹고 손 씻기 싫다면?

피자, 갈비, 통닭의 공통점은 모두 손에 들고 먹어야 제 맛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먹기 전과 먹고 난 뒤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뒤따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반드시 감수해야 할 불편함이지요. 이럴 때 아래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네..저도 그냥 손을 사용하고 나중에 씻는 것이 훨씬 더 속 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나름대로 아이디어 상품이라고 내놓은 모양입니다. 이 회사의 웹사이트에 가보면 이렇게 실용적인 도구는 세계 최초라며 자랑스럽게 써 놓은 문구가 보이는데, 최초도 최초 나름이지 이 사람들아. 차라리 고무장갑을 사용하는 편이 더 실용적일 듯.


■ 관련글

작성자: 시간:
라벨: , , , , ,

댓글 26개:

  1. nato74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

    고무장갑도 결국 나중에 세척을 해야하니 차라리 일회용비닐장갑을 사용하는게 편허겄군요.

    좀 환경적으로는 좋지 못하지만...

    답글삭제
  2. 풀베개2008년 11월 11일 오후 1:24

    저걸 세척하는 것도 꽤나 번거롭겠군요

    답글삭제
  3.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24

    @nato74 - 2008/11/11 13:15
    저는 물건을 쥐었을때 안정감이나 움직임을 말씀드린 거였는데, 세척문제도 남아있군요. 그러길래 그냥 손으로 먹는게 제일 낫습니다. ㅎㅎ

    답글삭제
  4.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33

    @풀베개 - 2008/11/11 13:24
    식기 세척기에 넣어 세척하면 편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일 큰 문제는 '그립감'이 아닐까 싶군요. :-)

    답글삭제
  5. JUYONG PAPA2008년 11월 11일 오후 1:42

    ㅋㅋㅋ 저도 손으로 먹는게 낫다~~에 한표..^^

    답글삭제
  6.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2:06

    @JUYONG PAPA - 2008/11/11 13:42
    동영상을 보셨겠지만, 저게 뭐하는 짓인지 대체. ㅎㅎㅎ

    답글삭제
  7. daettao2008년 11월 11일 오후 4:06

    손가락 쪽쪽 빨아가면서 먹는게 더 맛있지 않나요?

    흐흣...

    음..보니까.. 먹고싶네요..다이어트중인뎅..효효

    답글삭제
  8. 모색2008년 11월 11일 오후 5:14

    전 닭 같은 것도 나무 젓가락으로, 포카칩 같은 과자도 나무 젓가락으로;;



    오래하다보면 손가락 힘도 세지고 별로 불편하지도 않던데요.

    답글삭제
  9. 아크몬드2008년 11월 11일 오후 5:34

    통닭!!!

    답글삭제
  10. Mr.MindEater™2008년 11월 11일 오후 7:22

    손맛으로 먹는건데..이런건 우리나라에선 필요없습니다에 한표 ㅎㅎ

    답글삭제
  11. Raylene2008년 11월 11일 오후 9:19

    생긴것도 닭발처럼 생겼네요 ㅋㅋㅋ

    비슷하게 생긴, 뜨거운 그릇 집게는 있던데 정말 기발하더라구요 그냥 조그맣게 생겼는데 단열!!



    통닥먹고파요.ㅠㅠ

    답글삭제
  12.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1:48

    @daettao - 2008/11/11 16:06
    비위생적으로 보이긴 하지만 저도 선호하는 방법입니다. 뭐..식전과 후에 깨끗이 손을 씻으면 되죠. ㅎㅎ

    답글삭제
  13.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1

    @모색 - 2008/11/11 17:14
    와~ 손을 대지않고도 닭을 드신다고요? 모색님 대단하심. -_-b

    모색님에게는 저런 도구가 우습게만 보이시겠어요. ㅎㅎ 그래도 전 손이 좋아요. :-)

    답글삭제
  14.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1

    @아크몬드 - 2008/11/11 17:34
    양념 반, 후라이드 반! :-)

    답글삭제
  15.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2

    @Mr.MindEater™ - 2008/11/11 19:22
    망하기 딱 좋은 사업입니다에 한 표 더. ㅋㅋ

    답글삭제
  16. Odlinuf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6

    @Raylene - 2008/11/11 21:19
    제 친구가 준 정보에 의하면 뉴욕에도 짜장면이나 통닭 파는 곳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일부러 안사드시는 거심? 다이어트?

    먹고 찌면 운동해서 빼면 되는 것이고 또 빠지면 먹어서 찌면 되는 것이죠. ㅋㅋ 말하고 나니 살 빼는게 무지 쉬워 보이네. :)

    답글삭제
  17. Ruud2008년 11월 11일 오후 11:57

    도구 따윈 눈에 들어오지 않고, 치킨윙밖에 눈에 안들어옵니닷! ㅋ

    답글삭제
  18. Odlinuf2008년 11월 12일 오전 12:06

    @Ruud - 2008/11/11 23:57
    치킨집에 전화하세요. 아, 없나? ㅋㅋ 여긴 30분 이내에 오는데. 아하하하하하 ;-)

    답글삭제
  19. ginu2008년 11월 12일 오전 2:14

    치킨은 포크 두 개로 뼈와 살을 분리해 먹는 저로서는 별 필요가 없는 물건이군요. ㅋㅋㅋ (갈비는 안 먹고요 ㅋ)

    답글삭제
  20. Odlinuf2008년 11월 12일 오후 2:54

    @ginu - 2008/11/12 02:14
    아니, 포크 두 개로 모든 살점을 깨끗이 발라낼 수 있단 말입니까? 저는 귀찮아서 못해먹겠던데. ㅋㅋ 도구의 사용이 서툰 저는 아마도 진화가 덜 된 모양입니다. :)

    답글삭제
  21. 까먹지마2008년 11월 12일 오후 4:37

    헉 음식 먹기 전에 손 씻어야 되는거였습니까? ㅎ0ㅎ

    답글삭제
  22. 요시토시2008년 11월 12일 오후 5:13

    기존의 "귀찮음" 은 거의 원형유지인데 "쪽팔림" 이 추가되었내요. =0=);;;

    저라면...차라리 안 먹구 말겠습니다...(쿨럭;;)

    답글삭제
  23. Odlinuf2008년 11월 13일 오후 8:50

    @까먹지마 - 2008/11/12 16:37
    까먹지마님처럼 항상 (나름)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하시는 분은 예외입니다. ㅋ

    답글삭제
  24. Odlinuf2008년 11월 13일 오후 9:00

    @요시토시 - 2008/11/12 17:13
    저는 어떻게 해서든 먹습니다. 아하하하

    답글삭제
  25. 까먹지마2008년 11월 13일 오후 11:54

    @Odlinuf - 2008/11/13 20:50
    후후후!!!!!!!!!!!!!!!! 저를 간파하고 계시군요!

    답글삭제
  26. Odlinuf2008년 11월 14일 오후 11:18

    @까먹지마 - 2008/11/12 16:37
    간파는 예전에 했습니다. 아하하

    답글삭제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