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자동차별 얼굴표정 짓기
2008년 11월 28일 금요일
간만에 쉬어가기 - 남녀의 시선
삼가 칠면조들의 명복을 빕니다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이탈리아 마피아의 휴대전화 권총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공기 팔다 딱걸린 중국판 봉이 김선달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휴대가 간편한 맥주 가방
입국장에서 낯선 사람들의 환영을 받는다면?
지난 11월 17일, 미국 뉴욕의 JFK 공항에서 벌어진 한 이벤트는 매우 특별했습니다. 그 이벤트를 당하는(?) 사람들은 큰 행복을 느끼기에 충분했지요. 뉴욕에 거점을 두고 있는 Improv Everywhere라는 단체에 소속된 20명의 사람들은 JFK 공항에 가기 전에 모의를 합니다. 그 모의란 입국장에서 마중나온 사람들(주로 운전사)을 골라 그들이 들고 있는 팻말에 적힌 이름을 확인하고 준비해 간 종이에 즉석에서 옮겨 적은 뒤, 그 사람이 입국장을 빠져 나오면 "Welcome back. - 돌아온 걸 환영해요", "We missed you, OO. - 보고싶었어요, OO." 등의 팻말을 들고 환호성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환영 이벤트를 열어줬던 것. 장황한 설명이었습니다만, 다음 동영상 한 편으로 그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주인공들의 표정과 반응이 참 재미있지 않나요? 이 이벤트는 세계 2위의 보드카 브랜드 Absolut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 'In an Absolut World'를 위해 기획한 것으로, 작년까지 Absolut이 진행했던 'Absolut ___'을 버리고 2007년 새롭게 시작한 광고 캠페인입니다. 업계 2위로 전락한 것에 대한 노력이었을까요?
image via Improv Everywhere
저도 한 번 당장이라도 사람들을 모아 해보고 싶은 그런 이벤트입니다. 사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번거로워 할까봐 나오지 말라고는 하지만, 공항에서 누군가 자신을 반겨 주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거든요. 만약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입국장을 빠져 나오는 자신을 향해 이름을 연호하며 환영해 준다면, 여러분은 기분이 어떨 것 같으신가요? 언젠가 여러분 중 몇 분은 제 희생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Source: Improv Everywhere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투계(鬪鷄)와 미술, 그리고 음악
아래 동영상은 네덜란드 록 그룹 zZz의 노래 'Running with the Beast'의 뮤직비디오입니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음악장르입니다만, 이 뮤직비디오에는 단 두 마리의 닭이 등장하는데 닭이 싸우는 모습과 rock이 이런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미처 몰랐고, 덕택에 음악마저 아름답게 들립니다. 게다가 이들은 두 마리 닭의 몸과 발에 물감을 묻혀 종이 위에서 싸우게 한 뒤 자국을 남게했는데, 그로 인해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이런 것을 두고 일석이조라고 하나요? 확인된 바는 없지만, zZz에 의하면 두 닭 중 어느 것도 피를 흘리지 않았으며 상처 또한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영상 마지막에 보면 이렇게 그린 그림이 상당히 많던데, 이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다음은 이 뮤직비디오 제작과정이 담긴 동영상입니다. 닭만 등장해서 꽤 저렴한 뮤직비디오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얼굴 그림(face painting) Revisited
2008년 11월 21일 금요일
엉성한 거미그림이 무려 1,500만원
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과천시 공영자전거 40대 모두 도난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오바마 벤치마킹(베끼기)의 백미
모방이야말로 가장 우수한 칭찬이다.Imitation is the greatest form of flattery. - Ron Dermer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
우주선과 달 광물로 만든 명품시계
2008년 11월 14일 금요일
뉴욕타임즈 - 이라크 전쟁은 끝났다?
2008년 11월 13일 목요일
나의 눈에 카메라를 달아주세요
2008년 11월 12일 수요일
로봇이 서예를?
"저 로봇에 붓을 쥐어주고 추사체나 송설체를 프로그래밍 한다면 과연 그 느낌 그대로 재현해 낼 수 있을까?"
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통닭 먹고 손 씻기 싫다면?
2008년 11월 9일 일요일
120억짜리 집이 무단 점유된 사연
"누구나 환영이예요. 우리는 사람들이 이곳을 프로젝트 공간으로 활용하길 원한답니다. 이곳에서 작업을 하며 어디에서든 묵을 수 있죠.""Other people can come here. We want people to use it as project space. People can work here, stay wherever they want."- Stephanie Smith (무단 점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