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만 탈 수 있는 비행기가 7월이면 미국에서 취항한다. 애완동물은 수화물로 취급하는 탓에 별도로 운송료를 내고도 비행기 수화물 칸 짐짝에 실려 여행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항공사가 등장함으로써 애완동물 여행의 새 장을 연 것이다. 이 항공사 이름은 Pet Airways다.
비행기에 탑승하는 애완동물은 비행기 승무원을 일컫는 flight attendant가 아닌 pet attendant가 비행하는 동안 돌본다. 펫 항공은 뉴욕 근처에 있는 테터보로 공항에서 로스엔젤레스, 덴버, 시카고, 워싱턴 DC를 오갈 것이라고 한다. 이 항공사 사장은 자신이 애완견을 데리고 여행할 때 어려움을 많이 겪었는데 이것이 사업을 시작한 동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애완동물을 비행기에 태우고 싶은 사람은 비행 72시간 전에 공항에 있는 PAWS Lodge에 가서 애완동물을 맡기면 된다. 그러면 이 'Pawsenger'는 비행기에 탑승하고 매 15분마다 점검받으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목적지에는 애완동물 라운지가 있어 그곳에서 찾아가면 된다. 한 '포신저' 당 요금은 편도 149달러(약 30만 원)로 모든 노선이 같다.
trackback from: odlinuf의 생각
답글삭제이제는 애완동물도 편안하게 모십니다. Pet Airways
30만원... 비싸옵니다!(...)
답글삭제twitter 까지 운영하는군요.. ㅡㅡ
답글삭제RT @petairways: Get ur tickets soon $149 Introductory offer ends June 3rd! If there r no seats left join our waiting list http://bit.ly/CtQ1T
아.. 이눔의 retweet 버릇
전 왜 꼭 이런것들이 정말 동물들을 위한게 아니고...
답글삭제그 소유주들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까요?
물론 Pets들이 편하게 여행을 한다는데는 동감하지만..
@세르엘 - 2009/05/31 16:54
답글삭제비싸긴 한데, 애완동물 수화물로 보내는 것도 그만큼 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같이 못갈 바에야 저렇게 편히 날려보내주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요. ㅎㅎ : ) 강요 댓글 감사. ㅋㅋㅋㅋ
@bkzzang - 2009/05/31 16:56
답글삭제헉.. 그러고보니 저 회사 링크를 안해놨네요! 땡쓰.
애완동물 여행의 새 장을 연 것이다.. 새장으로 봤습니다 허허-_-
답글삭제@ericto144 - 2009/05/31 17:06
답글삭제말씀에 어느 정도는 공감합니다만,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또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길러본 적이 없어서. ㅎㅎ
@ElegantCoder - 2009/05/31 17:09
답글삭제ㅋㅋㅋㅋ 띄어쓰기를 잘 보셔야 해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ㅎㅎ 저돈으로 어디에 맞기면 애완동물도 더 편할것 같아요 ㅎㅎㅎ 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내요
답글삭제@JaeHo Choi - 2009/05/31 17:29
답글삭제일이 있는 말씀. ㅎㅎ 저정도 서비스는 그런 곳에서도 해주니 말이죠. 성공할지는 두고볼 일입니다. ^^
펫을 위한 신개념 서비스로군요 :-)
답글삭제@진사야 - 2009/05/31 17:52
답글삭제부러우신..건 아니죠? ㅎㅎ 한국에도 저런 항공사 있으면 장사 잘 될거 같은데. : )
수요 있는 곳에 공급 있으라.
답글삭제뭐 개인적으로는 애완동물 주인의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운송된 동물들이 비행기타는 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알 방법도 없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저가항공사들이 보면 뇌혈관이 터지겠어요. =_=;;;
답글삭제헐, pet attendant; 호강하네요..
답글삭제그래도 왕복이면 60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
역시 개 팔자가 상팔자입니다! :-)
답글삭제개팔자가상팔자맞군요;
답글삭제그래도 어케 혼자 보내요!
답글삭제함께 가야징~_~;
와... 정말 동물팔자가 상팔자네요.ㅎㅎ
답글삭제@mahabanya - 2009/05/31 18:17
답글삭제나중엔 애완동물 기분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그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요? 벌써 나왔나? JNine님 댓글을 보고 떠오른 생각임. : )
@궁시렁 - 2009/05/31 18:30
답글삭제ㅋㅋㅋ 충분히 그럴수도. 아니면 따라할지도 모르겠군요.
@Noel - 2009/05/31 20:33
답글삭제미국 사람 기준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ㅋㅋ 미국에 계신 분들한테 여쭤봐야겠어요.
@mooo - 2009/05/31 20:39
답글삭제정답!
@동성... - 2009/05/31 21:43
답글삭제또 정답! ㅎㅎ
@astraea - 2009/05/31 22:12
답글삭제함께 가려면 동물은 짐 칸에 태워야 하는걸요. ㅎㅎ 못 보는 건 마찬가지.
@띠용 - 2009/05/31 22:15
답글삭제띠용님도 정답! ㅋㅋ
@odlinuf - 2009/05/31 22:23
답글삭제꼭 그렇진 않더라구요
제 짝이 미국 귀국?하면서 알아보는데
기종에 따라 최대 6마리까지 기내 탑승 가능하다고..=)
@astraea - 2009/05/31 22:12
답글삭제응? 그런가요? 그럼 다른 승객이 불편해 할 텐데.
만일 그렇다면 좌석을 하나씩 사야겠군요. ㅋㅋ 그래서 수화물로 부치는지도. : )
오
답글삭제신선한 마케팅이군요~
생각도 못했던건데 ㅎㅎ
저도 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누군가의 애완동물이 되고 싶네요 -_-;;
답글삭제멍멍이나 다른 동물들이랑 같이 타도 좋으니까
나도 해외로 좀 ㅠㅠ
아참, 나도 "정답!" 해주세요! "개팔자가 상팔자네요"
재밌네요. 근데 결국에는 우리 안에서 가는 건 똑같네요. 상태 체크해주고 그런 건 있지만...사람들 좌석들처럼 좀 넓찍한 공간을 만들어줘도 좋을텐데.
답글삭제재밌네요. 왠지 앞으로 종종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선만 좀 더 늘려줬으면 좋겠군요.
답글삭제개팔자 상팔자라더디 어흑..ㅠ,ㅠ
답글삭제나보다 낫네요 ㅋㅋㅋ
그리고 해피머니 받았는데 발행년도가 없어
사용을 못한다능,,,이제보니 발행년도없는게 도서문화상품권이네요..충전완료..감사합니다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환영받을 소식이네요. ^^
답글삭제오오 개팔자도 괜찮네요.
답글삭제개세상도 참 불공평하다.
포신저 ^^ 귀여운 네이밍센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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