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4일 토요일

망원경으로 서로를 볼 수 있게 된 뉴욕과 런던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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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템즈강변에 설치된 망원경


지금 뉴욕과 런던에는 길이 11미터, 최대지름 3.3미터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New Yorker들과 Londoner들은 서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약 4주간 전시되는 이 거대한 망원경은 사실 실제 망원경이 아닙니다. 아니, 아무리 성능좋은 망원경이라 해도 뉴욕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런던을 볼 수가 없죠. 이 망원경은 Telectroscope라 불리우며 무늬만 망원경이고 두 도시를 볼 수 있는 비밀은 브로드밴드 시스템HD 웹캠입니다. 브루클린 다리건설 125주년을 맞아 전시된 이 망원경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영국의 Paul St. George이며, 그의 선조중 한 분이 Alexander Stanhope St. George라는 사람으로 후대에 이 같은 일(대서양 너머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벌어 질 것이라 예견을 했다고 하는데, 후손이 그 것을 실현시킨 셈이군요.

그런데, 두 도시간의 시차가 얼마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뉴욕이나 런던 사시는 분들, 가 보시고 제게 경험담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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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설치된 망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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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의사소통하려는 뉴욕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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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바라 본 Londoner들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금연은 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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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은 전염성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며칠 전, 미국의 한 과학자들이 금연은 전염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했습니다만,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금연 뿐만 아니라 흡연도 전염이라는 표현을 갖다 붙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흡연을 시작하는 이유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단순 호기심이라는 것은 저나 여러분들도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 호기심이라는 것이 어디서 생길까요?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저는 자신이 속한 집단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흡연시작 시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이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모범생(응?)이었던 나머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시작했습니다만, 많은 수의 사람들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도 그러했구요.

그렇다면, 왜 내가 속한 집단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느냐 하는 것은 아주 간단명료합니다. 우리가 주변 친구들이나 선배들 혹은 가정에서 담배를 태우는 모습을 보고 '도대체 저건 어떤 맛이며 어떤 기분이 드는거야?'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때문이죠. 이것이 바로 흡연이 전염성이라는 근거입니다. 감기가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으로 옮겨 가듯(호기심에 의해 전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흡연도 주변에 있는 사람으로 부터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흡연이라는 전염병의 병원균호기심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금연이 전염성이라는 데에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 것도 제 경험에서 나온 결론입니다. 과거 제가 원래 속해있던 집단에서 벗어나 다른 집단에서 3~4년 간 생활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집단에 속해있던 사람들은 이전 집단과는 달리 흡연하는 사람의 비율이 채 2%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 속에서 저는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를 받았고, 심지어는 그 사람들과 어울리는 와중에 혼자 담배를 태우는 것이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원래 제 흡연신조최대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자 였거든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저는 금연을 결심하게 됩니다. 물론 금연은 성공했었구요. 담배가 없어도 다른 사람들이 담배를 갖고 있지 않으니 빌릴 수도 없었거니와, 안피우는 것이 정상인가 보다 하는 착각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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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금연은 social network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한 Social network의 구성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그 것이 다른 구성원에게도, 심지어는 알지도 못하는 친구의 친구의 친구에게 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금연을 성공하는 데 있어서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흡연가들 세계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본인의 의지에만 목을 메지 말고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주변사람들과 함께 금연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이건 아닌가? ㅡㅡ;;;)


Social N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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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network는 개인과 단체로 구성된 사회적인 구조라고 볼 수 있으며, 사고(思考)나 금전교환, 친구, 혈연, 인터넷, 성(性), 반감과 같은 상호의존적인 관계에 의해 결집되어 진다.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껴안으면 빛을 발산하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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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Studio 5050이라는 업체가 제작한 후디(hoodie)에는 특별한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구별이 되지 않지만, 이 옷을 입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껴안게 되면 옷의 등 부분에 북두칠성 모양의 빛이 반짝거리고, 약하지만 심장박동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이 옷은 연인들을 위한 옷입니다. ㅜㅡ

100% 대나무 섬유로 만들어진 이 옷의 앞부분에는 은색 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전도성을 갖는 섬유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 옷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두 사람(연인이겠죠?)이 껴안을 때 옷감이 서로 닿게 되면 전기가 생성이 되고, 이 때 전달되는 에너지가 등 부분의 빛과 심장박동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이 옷의 이름은 'Embrace-Me(날 껴안아 줘)'입니다. 이름부터가 아주 싱글들의 염장을 지르게 생겨먹었군요. 연인들을 위해 디자인되었다는 이 옷의 가격은 두벌에 자그마치 $480~$600(50만원~62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벌에 약 30만원이라는 얘긴데, 설마 이 옷을 혼자 입으려고 딱 한 벌만 구입하는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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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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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환경적이며 통기성, 탄력성, 흡수성이 뛰어난 천연소재.
전문가들은 향후 대나무 섬유가 면을 대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미 기계 직조용 의류옷감, 속옷, 침대용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피부 친화성이 뛰어나 대나무 섬유 의류는 제 2의 피부라고 까지 불리고 있을 정도이다.

2008년 5월 21일 수요일

화장실 안에서 즐기는 컴퓨터 게임

혹시 화장실에 서서 용무를 보는 도중에 좀 뻘쭘하고 바로 옆 소변기에 다른 사람이라도 있으면 민망하다거나 싶으신 적이 있으셨나요? 벨기에의 Bart Geraets와 Werner Dupont이 발명(?)한 이동식 화장실에서는 그런 걱정은 잠시 접어 두셔도 좋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화장실 안에서는 쉬..할때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화장실의 이름은 'Place to Pee' 인데요, 맥주를 좋아하는 그들은 각각 엔지니어와 게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바아와 힐러리에게 투표하는 게임, 스키 게임, 슈팅게임이 있는데 혼자서도 가능하고 둘이서 할 수 있는 2인용 게임도 있다는군요.


용무중에 드라이빙 비디오게임을 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게임을 화장실에 접목시켰습니다. ;-) 그런데, 여성차별적인 성격이 다분한데다가 화장실이 많이 지저분하고 냄새날 것도 같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을 하면 흥분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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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용 드라이빙 비디오게임

자체 보수능력을 지닌 비행기 동체


머지않아 신기술 개발로 인해 하나의 직업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아니, 사라질 지 그 직업군의 사람들을 더 편하게 만들지는 두고 봐야겠죠. 지난 5월 19일 영국의 한 연구단체(EPSRC: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가 비행기 동체에 금이 갔을 경우, 비행기가 운항중일 지라도, 알아서 보수할 수 있는 복합물질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물질의 기본적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이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 피가 나오고 그 다음 딱지가 앉아 아물게 되듯이, 이 물질도 비행기 동체의 한 부분에 금이 생기는 등의 손상을 입었을 경우 이 물질이 흘러 나와 얼마 후 딱지가 생겨 그 손상된 부분을 치유(?)한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또 이 치유물이 각각의 유리섬유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동물과 식물의 순환계처럼 치유물이 온 재료에 퍼져있는 관을 따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개발중입니다. 그런 시스템은 치유물로 하여금 다시 채워지거나 대체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고 어떤 재료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반복해서 자동보수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 Dr. Ian Bond (연구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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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섬유의 내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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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된 부분에 흘어 나오는 치유물질

이 기술의 핵심적인 부분은 FRP 재료의 유리섬유 내부공간에 수지와 경화제를 채워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섬유가 손상을 입었을 때 그 공간에서 수지와 경화제가 흘러나와 복구가 되면 원래 재료강도의 80~90%까지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로써 비행기 동체에 손상을 입는다 해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운항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 기술의 상업적인 장점은 더 많은 FRP 재료를 포함한 비행기 디자인이 현재의 알루미늄 합금의 디자인보다 훨씬 더 가벼워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벼워진 동체는 연료감축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 신기술은 앞으로 4년 이내에 상용화될 수 있다고 하니 10년 정도 후 쯤엔 비행기 티켓가격이 좀 내릴까요? 아니 가격은 그대로여도 좋으니까 제발 이코노미 탑승객을 줄여서 편안한 의자와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해줬으면 하는 것이 제 강력한 바람입니다. 그렇데 된다면 장거리 여행시 온 몸이 뻐근해 지는 것과 또 안쪽에 앉는 승객들의 불편함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겠죠. 비지니스좌석을 이용하라구요? 그런 당신은, 에리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