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템즈강변에 설치된 망원경
지금 뉴욕과 런던에는 길이 11미터, 최대지름 3.3미터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New Yorker들과 Londoner들은 서로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부터 약 4주간 전시되는 이 거대한 망원경은 사실 실제 망원경이 아닙니다. 아니, 아무리 성능좋은 망원경이라 해도 뉴욕에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런던을 볼 수가 없죠. 이 망원경은 Telectroscope라 불리우며 무늬만 망원경이고 두 도시를 볼 수 있는 비밀은 브로드밴드 시스템과 HD 웹캠입니다. 브루클린 다리건설 125주년을 맞아 전시된 이 망원경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영국의 Paul St. George이며, 그의 선조중 한 분이 Alexander Stanhope St. George라는 사람으로 후대에 이 같은 일(대서양 너머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벌어 질 것이라 예견을 했다고 하는데, 후손이 그 것을 실현시킨 셈이군요.
그런데, 두 도시간의 시차가 얼마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뉴욕이나 런던 사시는 분들, 가 보시고 제게 경험담 좀 알려 주세요~
뉴욕에 설치된 망원경
쪽지로 의사소통하려는 뉴욕경찰
뉴욕에서 바라 본 Londoner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