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사진작가와 목공으로 활동하는 Nils-Petter Löfstedt와 Erik Vestman은 지난 1월부터 Malmö라는 마을 바닷가 부두에서 수상쩍은 작업을 해왔다. 부두에 옆면에 난 구멍으로 들어가면 큰 공간이 나타나는데 그곳을 자신들만의 거실로 꾸민 것이다. 들어가 보자.
둘 중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사람이 서 있는 곳 바로 아래가 입구다.
처음 모습인 것 같다. 말라 비틀어진 해초도 보이고 바닥에 자갈이 무척 많다. 허리를 펴고 설 수 없을 정도로 낮은 것도 문제다.
돌을 걷어내서 벽과 바닥을 나무판으로 깔았다. 허리를 펴도 될 만큼 공간이 여유로워졌다.
보통 방처럼 잠금장치가 달린 출입문도 설치하고
벽과 천장도 말끔히 보이도록 흰색으로 칠했다.
바닥도 조심조심 줄 맞춰서 마루로 장식하고
거의 완성 단계다. 사진 좌우로 통나무 벤치와 바위 소파가 보인다. 천장 둥근 부분은 아무래도 전등을 설치하려고 남겨 둔 것 같다.
바닷가에 있어 혹시나 침수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만, 다행히 위치가 높아 그런 일은 없는 모양이다. 들어가서 살려면 생명보험에라도 가입해야 하는 건 아닌지.
전 과정을 보시려면 이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