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앞서, 이 글의 제목은 foog님의 글 '오바마가 쉽게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진짜 이유?'에서 스리슬쩍 빌려온 것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foog님이 "글의 제목을 바꿔라!"하신다면 언제든지 주저하지 않고 바꿀 용의가 있으나.......... foog님... (_ _)
지난 월요일, 뉴욕 타임즈는 미국 역대 대통령과 그들이 선거당시 경쟁했던 상대방 후보들의 키와 몸무게를 비교하여 인터넷판에 실었습니다. 이 통계자료에 의하면,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 오바마 후보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확률 약 68.6%(35/51)로 무난히 매케인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세히 보시려면 뉴욕타임즈로. 참고로 왼쪽은 민주당, 오른쪽은 공화당입니다. image by NY Times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면, 키가 큰 후보와 작은 후보가 경쟁했을 시 큰 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68%(17/25), 그리고 몸무게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무거운 후보가 당선될 확률은 69%(18/26)입니다. 또한,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미국 대통령은 William H. Taft로 183cm의 키에 150kg의 몸무게를 갖고 있었으며, 많이들 아시다시피 키가 가장 큰 대통령은 Abraham Lincoln(195cm, 81kg)이고, 가장 왜소했던 미국 대통령은 James Madison(164cm, 45kg)입니다.
현재 미국 양 당의 대선주자로 뛰고 있는 오바마 후보와 매케인 후보는 각각 187cm에 81kg, 173cm에 75kg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어 두 조건에서 오바마는 매케인보다 우세(?)합니다. 비록 이전 두 번의 대선에서 아들 부시가 1980년도 이후 이어져 오던 전통을 두 번 연속(대 John Kerry, Al Gore) 깬 적이 있습니다만, 과연 올해 미국 국민들은 또한번 통계를 무시하고 매케인을 선택할 것인지 아니면 통계적 우위에 있는 오바마를 선택할 것인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추. 단순히 oddly enough한 자료라고 판단하여 이 블로그(Oddly Enough)에 최적화 시켰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
반드시(!) 읽어야할 글: foog.com의 오바마가 쉽게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진짜 이유? (아부아부)
Source: N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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