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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8일 수요일

식사를 차려주는 로봇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고베에 위치한 AI Robotics라는 회사가 영화 I-Robot에서 처럼 식사를 차려주고 쇼핑도 함께하며 집안일을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로봇과 함께 음악, 문화, 여행 등과 같은 주제의 일상대화도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6월 11일 정식 판매에 앞서 시연을 보였는데요, 아래 그 동영상입니다. AI Robotics 웹사이트에서는 지금 선주문을 받고 있더군요. 가격은 아직 책정하지 않았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 로봇의 이름은 'Perfect Woman(완벽한 여자)'입니다. 여자분들 아쉬우신가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여성분들을 위한 'Perfect Man(완벽한 남자: 제 추측)'도 곧 나온답니다.

인터뷰 (동영상 임베딩이 되지 않는군요. 죄송합니다.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이 링크의 동영상은 'Perfect Woman'을 사용해 봤던 한 남자의 인터뷰인데요, 중간에 '굉장한 경험이다. 저녁도 차려줬다. 로맨틱했다. 그녀(Perfect Woman)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에게 주려고 꽃을 샀다.'라는 등등의 말을 합니다. 제가 보기엔 이 남자 애정결핍인지 뭔가 좀 범상치 않습니다. 물론 연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AI Robotics에 따르면 Perfect Woman의 피부에는 수천개의 센서들이 달려있고 눈은 고성능 카메라에 내부엔 Wi-Fi까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움직임이 혼다의 '아시모'에 비해 좀 더 자연스럽지 않습니까? AI Robotics는 이에 중점을 두고 이 로봇을 연구개발했다고 합니다. 즉, 각각의 움직임은 여러개의 독립적인 엔진에 의해 수행이 되고, 또 이런 움직임을 더 세분화 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행동패턴이 완성되었다는군요. 저는 이 분야 전문지식이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좀 섬뜩합니다. 앞으로 어떤 로봇이 나올 지 솔직히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니 어쩌면 좋죠? 갑자기 터미네이터가 생각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