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요새 한창 트위터가 유행이다. 며칠 전엔 피겨 스케이트 스타 김연아 선수까지 가세해 트위터상에서는 김연아 양 이야기로 침이 마를 시간이 없었다. 김연아 양이 트위터를 시작한 건 국내 분위기 때문은 아닐 텐데, 그렇지 않아도 증가 추세를 보이던 국내 트위터 이용자 수가 이 '사건' 덕택에 더 탄력을 받았으리라는 건 불 보듯 훤하다. 김연아 양이 트위터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한 사람만도 꽤 되기 때문이다.
이제 트위터가 수술실까지 진출했다. 환자를 걱정하는 가족에게 수술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자 최근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한 병원 수술실에서 트위터를 이용했다고 한다. 올해 세 살인 John Gilbreath라는 아이가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는데, 아마도 가족 구성원 중 두 명이 한꺼번에 수술실에 들어가 나머지 가족이 많이 걱정스러웠던 모양이다. 수술실에서 수술을 지켜보는 간호사 혹은 의사가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서 아래와 같은 트윗(트위터 메시지)을 남겼다.
콩팥이 소변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수술실에 있는 사람들 모두 기뻐합니다!
Desai 박사와 Mitchell 박사가 John의 수술 부위를 봉합하기 시작했어요.
"The kidney is making urine. Everyone in the OR is excited!"
"Dr Desai and Dr Mitchell are starting to close John's incision."
이 병원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ChildrensTheOne 이니 관심 있는 분은 follow해서 앞으로 있을 수술을 지켜보시기읽으시면 되겠다. 참고로 Oddly Enough 공식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odlinuf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