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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7일 화요일

양초로 상대방에 대한 마음 전하기

연인이나 배우자와 아늑한 실내에 함께 있을 때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싶다면 양초만한 것이 없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잔잔한 재즈음악이 가미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혹시 이런 음악이 필요하신 분이나 추천을 원하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바랍니다. ;-)

양초도 이제 더이상 원통형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양초파는 곳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다시피 그곳에는 길쭉한 모양의 전통양초에서부터 꽃모양의 양초까지 그야말로 형형색색입니다. 그러나, 아래처럼 독특한 모양은 여태껏 본 적이 없습니다. 각각의 양초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내 마음까지 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운을 빌어"

평화가 함께하기를??


"성공하세요"


하지만, 이 양초는 반드시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사에게 혹은 선배에게 선물로 보내도 유용할듯.
"......."
all images via if it's hip, it's here



2008년 9월 14일 일요일

독특한 양초가 만드는 또 하나의 분위기

'양초'하면 떠오르는 추억이 하나 있습니다. 과거 정전(停電)이 빈번하던 시절에 집집마다 기다란 양초 한 상자씩 구비해 놓는 것은 필수였으며, 저희 집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정전이 되면, 양초를 켠다는 생각에 어렸던 저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방과 거실에 놓을 양초는 모두 제가 켜야했고, 온가족이 촛불 하나에 의지하며 한 자리에 모여 앉아 TV도 보지않고 잠시나마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었습니다.

양초는 당시 분위기용이 아닌 생필품이었고, 안타까운 얘기지만 촛불로 인한 화재 사건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생필품용이라기 보다 실내 분위기를 돋궈주기 위한 물건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추세이며, 또한 방향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양초는 심지가 타들어가며 제 수명을 다합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의 양초는 초가 타들어감과 동시에 그 속에 감춰져 있던 예쁜 동상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성친구를 위해, 혹은 남편, 아내를 위해서 야릇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싶을 때 이 양초를 사용한다면 아마도 상당한 가점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본인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고려한다면 양초는 1회용 라이터로 켜는 것 보다 성냥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image via wrap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