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5일 일요일

decompression sickness (감압병)

decompression sickness (감압병):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인체의 혈액을 통해 각 조직에 녹아 들어간다. 숨쉬는 공기는 주로 질소와 산소로 되어있는데 산소는 신진대사에서 일부 소모되나 질소는 그대로 인체에 남아있다. 잠수를 해서 수압이 증가하면 우리가 숨쉬는 공기의 압력도 증가하고 그중 질소의 부분압도 증가하기 때문에 몸속에 녹아 들어가는 질소의 양도 증가한다. 예를 들어 수심 20m에 잠수하면 다이버가 받는 절대압은 3 대기압이 되며 이때 몸속에는 육상보다 3배나 많은 질소가 녹아 들어가게 된다. 몸속에 녹아 들어간 질소의 부분압이 숨쉬는 공기내의 질소의 부분압과 같아질때가지 계속 녹아들어가며 어떤 수심에서 인체가 완전히 포화되는데는 약 24시간 이상 걸린다. 이와 반대로 물속에서 상승하게 되면 외부의 압력이 낮아지므로 몸속의 질소 부분압이 외부보다 높게 되어 질소는 각 조직을 떠나 혈액을 따라 폐로 들어간 후 호흡을 통해 서서히 방출된다. 이같이 질소가 방출되는 것은 녹아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서서히 일어나며 각 조직에 따라 그 속도에 차이가있다. 그러나 만약 다이버가 오랜잠수후 갑자기 상승하면 외부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므로 몸속에 질소가 과포화된 상태가 되고 인체의 조직이나 혈액속에서 기포를 형성하게 된다. 이것이 감압병의 원리이며 기포가 어디에 얼마나 생겼느냐에 따라 그 증세는 다양하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카이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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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약 3시간 후(한국시간 5월 26일 00시) (업데이트, 5월 26일 오전 9:53) 5월 26일 새벽 04시, 캐나다에서는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도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프랑스의 패러슈터인 Michel Fournier씨가 지상으로부터 약 40km 상공까지 열기구를 타고 올라가 낙하산과 우주복만을 착용한 채 뛰어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도전(Le Grand Saut: 위대한 점프? 큰 도약?)이 성공할 경우 1960년 미국의 Joe Kittinger가 세웠던 종전 세계최고기록 31km 점프를 약 40년만에 갈아 치우게 됩니다. 더불어 그는 다음과 같은 4개의 신기록 작성도 예약(?)되어 있습니다.
가장 빠른 자유낙하
가장 긴 자유낙하
가장 높이 비행한 열기구
가장 높은 상공에서의 점프

그는 올해 64세의 프랑스 퇴역 군인입니다. 이 점프를 위해서 집과 갖고 있던 물건들을 팔기도 하고 기부금도 받으며 20년간 약 2천만 달러(200억원)를 쏟아 붓기까지 했습니다. Fournier씨의 집념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전에도 2번의 계획이 있었지만, 번번이 기상조건 악화로 기구조차 띄울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상조건이 좋다 하더라도 위험요소는 남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간의 몸이 매우 높은 고도에 노출될 경우 5초 내에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수분 내에 뇌손상도 입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잠수병의 원인처럼 서서히 상승하다 너무 빠르게 낙하할 경우 질소가 과포화상태가 되어 decompression sickness(감압병)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그는 점프 직전 약 두 세시간 동안 순수 산소로만 숨을 쉬고, 일단 점프를 하면 약 8분 간 처음 40초는 음속을 뛰어 넘는 속도로 자유낙하를 한 후 일정 속도에 도달하게 되어 약 3km 상공에 다다르면 낙하산이 펼쳐지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여러분이 학창시절 지구과학 시간에 자주 봤던 지구 대기권 모습입니다. Fournier씨는 지상으로부터 약 40km에서 뛰어 내리게 되니까 그 곳은 성층권이 되겠군요. 일반 항공기와 한번 비교해 보세요. 다음 그림은 이번 계획을 알기쉽게 도식화 한 것입니다.

오늘 예정되어 있는 지방의 캐나다 날씨가 어떤 지 알 수는 없습니다. 여전히 실패가능성도 남아 있지만, Fournier씨가 20년 간 오늘의 이 15분 간을 위해 노력해 왔던 만큼, 끝까지 아무런 사고없이 반드시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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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Fourn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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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 Fournier와 그가 타고 올라갈 캡슐



프랭크 시나트라 사망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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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Sinatra
라는 가수를 아십니까? 음악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의 음악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의 대표적인 곡으로, 많은 이들의 애창곡인 'My Way''New York, New York'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 2008년은 시나트라가 사망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죠. 그 10주년을 기리기 위해 미국의 라디오 방송국이나 레코드 회사, 영화사들이 앞다투어 그의 앨범과 영화(Sinatra는 영화배우이기도 합니다)를 remastering해서 재발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Sinatra의 'Nothing but the Best'라는 앨범이 발매 첫 주만에 9만 9천장이 팔려나가 현재 빌보드 200 차트 2위에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Mariah Carey누님 Madonna누님은 더욱 더 분발해야 할 듯) 물론 이같은 현상은 잠깐동안 이슈는 되겠지만 미국에선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Elvis Presley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의 앨범은 그들의 사후에도 또는 그룹의 해체 후에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죠.

음반시장이 미국보다 훨씬 작은 이유도 있겠지만, 이런 점은 우리나라 현실과 많이 동떨어져 보입니다. 저는 한가지 큰 이유로 모든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소위 '스테디 셀러' 앨범이 없다는 데 있다고 봅니다. 지금 60, 70년대 앨범을 리마스터링해서 출시하는 국내 레코드회사가 어디 있겠으며(xxx에 총 맞지 않는 이상), 출시했다 하더라도 그 앨범을 구입하는 분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미국의 음악 애호가들의 층이 그만큼 두텁다 라고만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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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다고 하는 짓들이 옛 인기가수의 곡을 리메이크 한답시고 리메이크 곡을 앨범 타이틀이나 방송용으로 떡하니 걸어놓고 상까지 타는 모습들은 정말이지 심하게 말하면 역겹기까지 합니다. 물론 가수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기획사에서 하라고 하니 따라야겠죠. 溫故知新이란 사자성어를 잘못 알고 있는게 아닌가 하고 가끔씩 생각해 봅니다.



Billboard 200



빌보드 200(Billboard 200): 빌보드 지에 실리는 순위 중 하나로 음반과 EP(Extended Play)를 대상으로 하며 판매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remastering


remastering(음악): 음질을 향상시키고 녹음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서 녹음된 여러 곡의 음색 및 소리를 전반적으로 통일시키는 작업.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믹시엔 무슨 일이?


어제까지 접속이 잘 되던 mixsh 서비스가 오늘 아침부턴 먹통이다. 무슨 일이지?
갑작스런 서버점검이라도 있는 걸까? 덕분에 믹스업 위젯과 오른쪽 Bloglink도 출력이 되질 않는다. Endless9님의 블로그에도 아무런 공지가 없는데. 무슨 일이죠?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정말로 oddly enough.

단축키 걱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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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단축키를 이용해서 포토샵 작업을 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이는 포토샵 뿐만이 아니죠. 하지만, 단축키를 제대로 쓰는 사람들은 전문가들을 제외하곤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Photojojo의 키보드 스킨을 이용하면 단축키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스킨에는 단축키 기능이 버튼마다 인쇄되어 있기 때문이죠. 단, 한가지 큰 단점은 이 키보드 스킨이 오로지 맥(Mac)용 컴퓨터에서만 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큰 단점인가요? ^^

가격은 맥북용이 $30, 데스크탑용이 $40이며, 사용가능한 그래픽 툴과 키보드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가능 그래픽 툴
• Photoshop
• Aperture (1.5)
• Final Cut Pro/Express
• Pro Tools
• After Effects
• Logic Pro

사용가능 키보드
• MacBook Pro
• Macbook (Black and White)
• Macbook AirApple Thin Keyboard
• Apple Thin Wireless Keyboard
• Apple Classic Keyboard

Update (5.24, 15:47)
아..쪽팔려, 여태까지 포스트 제목이 '단축키'가 아닌 '단축기'로 되어 있었군요. 이게 뭔가 하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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